홈카페는 사랑입니다♪

조회수 2018. 5. 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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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 아파트 / 북유럽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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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와 유랑을 꿈 꾸는 불혹의 싱글녀입니다.

샤샤, 천사, 샛별 (개 3), 꼬맹이 (고양이 1). 이렇게 네마리의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화창한 날 반려견과 함께 나무, 하늘, 바람을 느끼며 산책 하는 걸 좋아하고, 늦은 저녁엔 남자친구와 집밥 먹고 산책 겸 나와 길냥이 밥도 챙겨주고 도란도란 하루 이야기 하며 느리게 걷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요즘은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행복을 주는 삶의 요소가 무엇인지, 앞날에 대한 꿈을 많이 이야기 해요. 다운시프트의 삶 "자연안에서 느리게 살기"를 모토로 조금씩 숨을 고르며 살려고 하고 있어요.
온라인집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살짝 공개하는 비포사진이에요. 일반적인 가정집이었죠^^;
집은 살고 있는 사람의 멋과 개성, 분위기, 취향을 담는다고 생각해요. "공간은 나의 확장"이라는 의미에서 제 집도 오롯한 제 자신을 투영하고자 했어요.
남자친구를 처음 초대했을때 "집이 당신 닮았네"라는 말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만족감으로 공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집꾸밈에 흥미가 생긴거 같아요.

잡동사니가 나와 있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타입이라 생활용품들은 서랍장 안에 다 넣어두는 편이에요. 거창한 컨셉은 없지만 "아늑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으로 가구를 배치했어요.
거실에는 패브릭 소파 위에 계절에 따라 또는 분위기에 따라 쿠션을 바꿔주고 있어요.
맞은 편에는 둥근 테이블을 둬서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소품은 캔들홀더들인데요. 선반 위에 두면 멋진 오브제 역할을 하고, 초를 켜고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뾰족해졌던 마음이 몽글몽글 하게 부드러워지는 묘한 힘이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더 열심히 모으려고요. 홍홍.
오픈 선반장에는 특히나 좋아하는 소품들을 올려놨어요. 많은 시간을 저 버섯모양 스탠드만 켜 둔 채로 생활해요. 낮은 조도가 주는 편안한 휴식을 좋아하거든요.

이 곳에서 밥도 먹고 간단하게 안주거리도 만들어 술 한 잔 하며 전인권 노래에 심취하며 가장 나다운, 가장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곤 해요. 제 시선과 마음이 많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고요.
주방에는 다용도 테이블을 배치하고 늘어지는 펜던트등을 설치한 뒤, 선물 받은 드롱기세트를 올려두었어요. 빈티지한 스타일이 딱 제 취향저격 선물이었어요!
투명하고 깨끗한 유리병들을 좋아해서 한 켠에 모아뒀어요. 말린 꽃과 같이 두니 유리병들의 반짝임이 괜히 더 로맨틱 해 보여요 :)
침실에는 만개한 꽃모양의 팬던트등을 달아서 제 안의 소녀감성을 실현했어요.
침실 헤드 부분에는 에디슨전구등을 늘어지는 스타일로 달아놨어요. 퇴근 후 대부분의 시간은 작은 전구등만 켜 놓은 채로 빌려온 책들을 읽어요.
나름의 팁을 드리자면 트렌드에 민감한 가구들은 금방 싫증이 나기 쉬워요! (경험자입니다)

내 '취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내 생활방식이 어떤지 한 번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보고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참고한다면 우리 모두 나와 어울리는 공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출처: 오늘의집 가구&소품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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