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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미 뿜뿜 미모견 '숑이'

조회수 2017. 9. 21.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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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숑이는 어쩜 이리 이쁠까."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예쁘다지만 성완 씨는 '숑이'를 볼 때마다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이제 2살 된 비숑 프리제 숑이. 꽃미모를 자랑하는 녀석이다.



단, 깨어 있을 때만 말이다.



잠이 들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숑이. 이름하여 아재미...


소파 밑에 들어가 떡실신한 자세로 기절하는 건 기본.


"보고 있으면 '아저씨 입 돌아가요'라는 말이 나온다니까요."



누가 쫓아오는 꿈을 꾸는 건지 머리를 소파 틈새에 끼워놓고 자는 것도 즐긴다.


언뜻 보면 소파 쿠션처럼 보인다.


특히 베개를 좋아하는 숑이는 창틀이나 소파를 베개 대용으로 베고 꿀잠을 즐긴다고.



최근엔 거실에서 자는 성완 씨의 어머니와 누나의 자리까지 침범한 숑이.

 

어머니나 누나의 베개의 남는 부분에 자기 머리를 올리고 조금씩 밀어내서 궁극에는 자신이 완전히 베개를 차지하고 잔다.

 

"그 통에 어머니나 누나는 베개 없이 바닥에 머리를 누이는 자는 날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이 상황을 성완 씨는 이렇게 정리했다.

 

"자는 거 보면 그냥.. 사람으로 태어났어야 할 아이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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