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도 굳건히 스타일을 지켜줄 겨울 코트

조회수 2017. 10. 27.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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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
자카드 패턴의 블랙 슬립 드레스 Salvatore Ferragamo, 울과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트임 디테일 벨티드 코트 Loewe, 청키한 굽이 특징인 레이스업 롱부츠 Valentino Garavani, 벌 모티브 펜던트를 장식한 진주 이어링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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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벨벳 소재 와이드 칼라 쇼트 코트 N°21. 2 하이넥 칼라 쇼트 코트 Acne Studios. 3 베이지 브라운 컬러 오버사이즈 피코트 Nehera by Boon the Shop. 4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울 소재 쇼트 코트 Undercover by Mue, 코튼 소재 화이트 롱 셔츠 Vivienne Westwood, 화이트 컬러 가죽 소재 사이하이 부츠 Stuart Weitzman.

Short Coat

이번 시즌 에지 있는 쇼트 코트가 여럿 등장했다. 오버사이즈 칼라나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의 코트로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보자. 여기에 타이트한 롱부츠를 매치하면 각선미까지 강조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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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랙 터틀넥 니트 Bottega Veneta, 비대칭 절개 라인이 특징인 데님 팬츠 Vetements by Mue, 더블브레스트 롱 코트 Juun.J, 조형적인 굽이 돋보이는 레이스업 부츠 Loewe. 6 견장 디테일의 카키 컬러 더블브레스트 코트 Karl Lagerfeld. 7 라이트 그레이 컬러 더블브레스트 롱 코트 Alexander McQueen by Matchesfashion.com. 8 와이드 칼라가 돋보이는 핑크 컬러 테일러드 롱코트 Valentino.

Tailored Coat

테일러드 코트는 캐주얼한 룩도 단번에 드레스업 시키는 힘이 있다. 버튼을 채워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해도 좋지만 버튼을 열어 코트 자락이 휘날리도록 스타일링하면 한층 드라마틱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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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바이올렛 컬러 슬리브리스 터틀넥, 퍼를 장식한 후프 이어링 Salvatore Ferragamo, 스티치 디테일의 네이비 컬러 셔츠 드레스 Joseph,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트위드 소재 벨티드 롱 코트 Chanel, 가죽 소재에 인트레차토 패턴을 더한 웨지힐 롱부츠 Bottega Veneta. 10 플레어 실루엣의 카키 컬러 벨티드 코트 Eudon Choi. 11 아이보리 컬러 캐시미어 소재 벨티드 코트 Joseph. 12 라이트 블루 컬러 낙타털 소재 벨티드 코트 Max Mara.

Belted Coat

벨티드 코트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플레어 라인의 디자인은 원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고 일자로 툭 떨어지는 실루엣은 단정한 인상을 준다. 벨트를 늘어뜨려 로브처럼 연출하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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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후드가 달린 네이비 컬러 케이프 실루엣 코트 Ports 1961. 14 브라운과 오렌지 컬러를 배색한 피어싱 잠금 장식 리버서블 케이프 코트 Bottega Veneta. 15 네크라인에 퍼를 장식한 캐시미어 소재 케이프 코트 Agnona. 16 소매 라인을 따라 리본을 장식한 블랙 컬러 블라우스 J.W .Anderson by Boon the Shop, 후드가 달린 케이프 코트, 니트 소재 브리프, 자수를 놓은 시스루 소재 스커트 모두 Dior, 네이비와 블랙 컬러를 배색한 양가죽 소재 롱부츠 Céline.

Cape Coat

케이프 코트는 독보적인 실루엣으로 겨울 코트 사이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낸다. 여성스럽고 클래식 하지만 길이에 따라 다른 매력도 풍긴다. 길수록 우아한 분위기를, 짧을수록 어려 보이는 느낌을 준다.

출처: Noblesse
17 에코 퍼를 장식한 와이드 칼라 부클레 소재 코트 Miu Miu. 18 브라운 컬러 퍼를 칼라에 장식한 체크 패턴 하프 코트 Chloé. 19 칼라와 소매에 퍼를 장식한 레드 컬러 시어링 코트 Fendi. 20 탈착 가능한 폭스 퍼 장식 롱 코트 Salvatore Ferragamo.

Fur Collar Coat

퍼 코트는 특유의 화려함 때문에 쉽게 시도하기 어렵지만 칼라에만 퍼를 장식한 코트는 퍼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똑똑한 아이템이다. 퍼 코트가 부담스러워 시도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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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민트 컬러 오버사이즈 양털 소재 시어링 코트 Burberry. 22 후디드 스타일의 양털 소재 시어링 코트 Prada. 23 캐멀 컬러 시어링 코트 Yves Salomon. 24 울 소재 스트라이프 패턴 롱 셔츠와 슬릿 디테일 와이드 팬츠 Céline, 캐멀 컬러 시어링 롱 코트 Max Mara, 벌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스니커즈 Dior.

Shearing Coat

복슬복슬한 촉감으로 테디베어 코트란 별명을 지닌 시어링 코트. 이번 시즌에도 그 인기가 이어진다. 페미닌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무드를 살려 스니커즈와 함께 스타일링해보자.

에디터 김유진

사진 정태호 모델 다리아(Daria) 헤어 조미연 메이크업 황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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