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레터링 타투에 담긴 의미
요즘은 작은 타투 하나 정도는 흔한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할 만큼 타투가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많은 스타들이 과감한 타투 패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스타들의 레터링 타투 중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경우를 모아봤다.
# 지드래곤
온 몸 구석구석에 다양한 타투를 가지고 있는 스타다. 잘 알려진 문구 중에는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살기에는 너무 빠르고 죽기에는 너무 젊다)란 문구와 ‘vita dolce’(달콤한 인생), 음악 용어인 ‘moderato’(보통빠르기)란 글자가 있고 등과 팔에 새겨져 있다.
# 효린
어린 시절 큰 수술을 받아 배에 흉터가 있는 게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한다. 흉터를 커버하면서도 의미 있는 커다란 십자가 무늬 타투를 새겼다. 이에 대해 효린은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겠다’는 내용으로 종교적 의미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 박재범
새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화려한 타투로 눈에 띄는 스타다. 점점 타투가 피부를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지고 있다고. 수많은 타투 중 레터링 중에는 팬클럽 이름인 ‘J WALKERZ’가 목에 새겨져 있고, 가슴에는 ‘Always come proper’(항상 올바르게 처신하자)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 현아
등에 긴 문장의 레터링 타투가 있는 스타다.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아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는 문구를 새겼다고 한다. 인터뷰를 통해 “‘나의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효리
‘이효리 타투’ 유행을 만들었을 만큼 타투로도 화제를 모았던 스타다. 뱀 문양과 꽃 문양 등 디자인 타투도 있지만 오른쪽 팔에 길게 새겨진 레터링 타투가 눈길을 끈다. 해당 문구는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로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