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출연한 스타
스타들을 TV에서 보는 건 익숙하지만, 때로는 낯설게 다가올 때가 있다.
그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스포츠 중계에서 해설위원으로 등장할 때 그렇다.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어색하기도 한데!
스포츠 해설위원 경험이 있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 무한도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중국 현지에 직접 날아가 참여했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여자 핸드볼 경기에, 유재석은 체조 평행봉 경기에 객원해설로 투입됐다.
△ 하하
평소에도 농구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던 하하. 2015-16 미국 프로농구 NBA 결승전 일일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덕질의 꿈을 이뤘다.
△ 박진영
하하와 함께 연예계 대표 농구 마니아인 박진영 또한 NBA 결승전 해설위원으로 출연했다. 전문가 못지않은 해설로 호평받았고, 그 기세를 몰아 2경기 연속 중계를 맡기도 했다.
△ 김흥국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객원해설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2009년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에, 이듬해인 2010년에는 실업축구리그 중계에 나섰다.
△ 강호동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차분한 톤과 초보자 눈높이용 질문을 던지는 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박재민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이 발굴한 스타다. 스노보드 선수 시절 경험을 살린 해설 때문에 배우가 아닌 전문 해설위원으로 오해한 이가 있을 정도다.
△ 김희철
종종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게임방송을 해왔던 김희철은 e스포츠에서 활약했다. 자진해서 출연한 롤드컵에서 수준 높은 지식과 진행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