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빼고 다이어트 역사 새로 쓴 아이돌
소문만 무성했던 유회승의 실체(?)를 이렇게 확인하게 됐다.
이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의 주인공은 바로 엔플라잉 막내(막내 이미지만 있었는데 언제 또 이렇게 운동까지 열심히 했담)인 유회승이다.
사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마치고 뉴스에이드와 인터뷰를 할 때까지만 해도 "살 많이 뺐어요", "저도 다이어트 많이 해봐서..."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다 엔플라잉 공식 SNS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나니.....
입이 작아 슬픈 이십끼형이 떠오르면서 이십끼형이 잠재적 미남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에 만족해야할지 '독한' 유회승의 참모습에 놀라야할지 어리둥절해졌다.
다이어트의 산증인 유회승의 감량 역사를 정리해보면 이렇다.
조금 전에 봤던 사진, 그러니까 고등학생 때부터로 치면 - 50kg!
50이다 50. 0.5도 아니고 5도 아니고 15도 아니고 25도 아니고 50! 반백! 50!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부터로 치면 -12kg
엔플라잉 합류, 그러니까 데뷔 때부터로
치면 -6kg이 빠진 상태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살 빠진다는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보다 왠지 더 효과 있을 것 같은 유회승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털어왔다.
식단은 우리가 아는 그대로라 생략한다.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 과일, 우유, 단백질 보충제로 구성된 아주 간단한 식단이다.
2달이 지난 후 몸이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신이 나서 즐기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이 때부터는 운동법에 조금 변화를 줬다.
취재를 하다 깜짝 놀랄 사실을 또 하나 알게 됐는데 엔플라잉이 알고보면 상당히 열정적인 운동 동아리 느낌의 그룹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멤버 권광진은 정말 추운 날씨에도 한강변을 10km씩 뛰고 들어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적어도 이 글을 본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간승리의 아이콘인 유회승의 한 마디를 전한다.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