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자퇴한 이유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는 스타들 중에는 연예 활동을 위해 과감하게 학교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이들이 자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모아봤다.
# 김하온
이번 ‘고등래퍼2’ 우승자다. 지난 시즌1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연했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 자퇴계획서를 부모님께 내보이고는 인생 계획을 밝힌 뒤 당당하게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자퇴했다. 이후 시즌2에서는 괄목할 성장을 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 윤하
데뷔를 위해 학교를 자퇴한 경우다. 지난 2014년 KBS ‘1대100’에서 “가수 데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자퇴를 결정했다”며 “이 기회가 아니면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절실했다”고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호야
중학교 3학년 때 가수의 꿈을 처음 꾸고는 고등학교 때 연습할 시간이 없어 자퇴를 결심한 경우다.
이후 그는 먼저 자퇴를 하고 부모님께 통보했고, 어머니를 어렵게 설득할 수 있었다.그러나 아버지와는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고, 데뷔 후에도 한동안은 소원했었다고 털어놨다.
# 김새론
‘아저씨’로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아역 배우다. 예고를 다니다 자퇴 후 연영과 진학을 꿈꾸며 독학 중이다.
최근 올리브 ‘달팽이 호텔’을 통해 “고등학교 3년은 언어를 공부하고 싶었다. 운동이나 배우고 싶은 걸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 강다니엘
중학교 때부터 비보잉에 빠져 춤을 추다가 자연스럽게 예고에 진학했다.
그는 지난 3월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고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학교를 자퇴했고, 워너원을 시작하며 사이버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