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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헤어스타일 하면

긴 생머리만큼이나 손꼽히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바로 반.묶.음♡ 

그런데 최근 스타들이 선보인 반 묶음을 살펴보니 

청순미만 엿보이는 게 아니다. 

깜찍 발랄하거나 섹시한 느낌마저 풍기는 것!

반 묶음은 얼굴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 

그러나 수지는 시스루 뱅으로도 

얼굴이 소멸할 듯 작은 얼굴을 뽐낸다.

강렬한 컬러의 원피스엔 

좀 더 파격적인 머리를 연출할 법도 하건만, 

오히려 단정한 반 묶음을 연출했다. 

드레스룩엔 평범한 업스타일 대신 

반 묶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과 여성미를 물씬!

단정한 반 묶음만 떠올렸다면 

선미 표 걸크러시 반 묶음을 주목해보길. 

복고풍의 애슬레저룩을 착용한 선미는 

부스스한 반 묶음으로 펑키한 매력을 뽐냈다. 

머리를 정수리까지 높게 묶어 올리고 

잔머리를 불규칙하게 빼는 것이 포.인.트.

반 묶음은 펌을 했을 때 

볼륨감이 살아나면서 사랑스러움이 배가된다. 

김소현은 머리를 높게 묶어 올려 

앳된 얼굴이 더욱 어려 보인다. 

김도연의 반 묶음 역시 소녀 감성 내뿜던

기존의 반 묶음과는 다른 모습. 

자유분방한 느낌의 거친 웨이브와 

컬이 강하게 들어간 앞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테일러드 코트를 입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한껏!

청순청순한 반 묶음 머리의 정석을 보고 싶다면 

김태리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길. 

자연스럽게 낸 앞머리 때문인지 

독특한 원피스 덕분인지!

김태리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중단발 기장의 반 묶음은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한다. 

머리를 높게 묶거나 최강희처럼 

과하지 않은 웨이브를 넣으면 

생기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다. 

봄내음 가득한 과즙 메이크업을 더해주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