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와 진짜 잘생겼다

조회수 2016. 7. 23.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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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입덕안내서]


한 때 판타지오에서 엄청난 꽃미남 아이돌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믿지 않았다. 현란한 보정을 거친 데뷔 티저 사진보다 더 나은 비주얼로 나타나는 경우는 좀처럼 드물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방금 막 순정만화 시리즈의 첫사랑 역할로 특별 출연을 마치고 튀어나온 듯한 이 청년의 이름은 차은우. 이름조차 아이돌스럽다고 생각했다면 센스 있는 독자다. 차은우라는 이름은 활동명이고 본명은 이동민이다. 물론 이름이 동민이든 은우든 잘생김에는 변함없는 그의 매력을 소개하기도 전에 눈이 마주친 순간 싱그러움에 반할 확률 99% 되시겠다.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2016년 데뷔한 싱싱한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인 차은우는 최근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애초부터 잠잠할 수가 없는 비주얼이라지만 해도 너무한 무결점 스펙이었던 거다. 정식 데뷔 전부터 영화 속 송혜교 강동원의 아들 역할을 맡을 정도니 ‘얼굴 천재’로 불리는 서강준이 인정한 얼굴 직속 후배답다.


보통 사람들이 연예인을 두고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고 평할 때는 대부분 2가지 조건에 해당한다. 피부가 굉장히 환하고 깨끗하거나 체격이 훤칠하고 몸매가 아름다운 경우다. 불공평하게도 차은우는 맑고 깨끗한 피부의 소유자인 것도 모자라 180cm가 넘는 키의 소유자다. 그렇다면 모 미남 축구선수처럼 목소리라도 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그 마저 또렷하고 낭랑하니 거울을 보면서 아쉬울 게 없을 듯 싶다.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데뷔 초 인터뷰를 위해 차은우를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오른다. 보이그룹에게 웬만해선 감정 표현에 인색한 편인 뉴스에이드 영상 기자(남)가 “와 무슨 왕자님인 줄 알았네”라고 말해 모두가 공감했다.



어쩔 수 없이 얼굴 칭찬만 5문단을 했지만, 차은우는 그저 밀랍인형처럼 잘생기기만 한 청년이 아니다. 똘망똘망한 눈빛만큼이나 빛나는 두뇌를 자랑하는데, 중학교 시절 전교 회장으로 전체 3등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다고 한다. 서울대 진학 후 판사가 되겠다는 꿈을 꿀 정도로 공부에 강한 뜻이 있었으나 머리만큼이나 뛰어난 외모 때문에 캐스팅 담당자의 눈을 피해갈 수 없었다.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차은우의 불타는 학구열은 그 동안 몇몇 프로그램을 통해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데뷔를 앞두고 ‘도전 골든벨’ 한림예술고등학교 편에 출연하기도 했고, 최근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 편에서도 가이드 수준의 지식을 쏟아내는 학구열을 뽐내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당연히 퀴즈쇼 1:100에 출연해 최후의 2인으로 남았을 때다. 웬 처음 보는 아이돌 꽃미남이 퀴즈쇼 최후의 2인이라니 시청자들도 깜짝 놀랐던 거다.


출처: KBS 도전 골든벨 캡처
출처: KBS 1대100 캡처
출처: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이 날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그 동안의 엄친딸 미녀스타, 엄친아 미남스타들이 덕을 본 것처럼 차은우의 비상한 두뇌 역시 잘생긴 외모와 더해져 화끈한 시너지를 뿜어내게 됐다.

그렇다면 잘생기고 똑똑하기까지 한 그의 성격은 어떨까?


이 쯤 되면 더 이상 기대하는 건 욕심이 아닐까 싶은데 소속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성실하고 착한 친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당연한 대답일 테니 우리는 차은우가 직접 성의껏 적어준 7문 7답의 문항을 통해 그의 실제 성격을 아주 살짝 엿보도록 하자.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1. 나의 매력 포인트는


첫인상이 차가워 보인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실수도 잦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의외라고 하시던데 그런 면을 매력으로 봐주시지 않나 합니다.



2. 실제성격


겁이 엄청 많은데 겉으로는 겁이 없는 척 하는 것 같아요ㅎㅎ 낯가리는데 안 가리는 척 하고ㅎㅎ 친해지면 한없이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라... 요즘은 낯가리지 않고 붙임성 있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각을 엄청 많이 해서 준비성 있고 꼼꼼하다는 좋은 점도 있고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3. 취미 특기


운동하는 거 좋아해요. 특히 구기 종목을 더 많이 좋아하는데 학교 다닐 때 학교 대표 축구부 농구부도 했었어요. 나중엔 테니스랑 골프도 배워보고 싶어요.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하고 걷는 걸 좋아해서 어디 가야할 때 웬만큼 먼 거리 아니면 음악 들으며 걸어 다니면서 주변 보는 것도 제 취미에요.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4. 가장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저절로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마음이 편해져요. 싫어하는 건 음... 매너 없는 거! 예의 없는 거!


5.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나


어... 굉장히 다양한 것 같아요ㅎㅎㅎ 남자답다는 분도 있고 세심하다는 분도 있고, 허당 바보같다는 분도 있고.....


아! 가만히 있으면 차가워 보이고 조금은 어두워 보이는데 얘기 나누면서 웃고 하다보면 순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꼼꼼한 성격이라 준비를 너무 많이 해가서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차파고라는 별명도 있었어요.



6. 차은우한테 입덕해야 할 이유


여러분 저랑 같이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요~~~헤헿 예스예스


7. 차은우 입덕 코스 세가지


'투비컨티뉴드' - 아스트로 또까 - ‘숨가빠’ 무대 그리고 한 가지 더, 지금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 많이 시청해주세요!

반듯한 외모만큼이나 깔끔한 글투에서 엿보이는 차분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도도하고 차가운 인상의 도시 청년인 줄로만 알았지만 의외의 장난기와 다정함까지 갖췄다니 반전 매력도 난리났다. 


조만간 만인의 연인이자 공식 이상형 끝판왕이 될 것만 같은 차은우에게 입덕할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 최적기 아닐까.


출처: 판타지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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