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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스타들은 많지만

상복까지 따라주는 경우는 드물다.

해외 유명 시상식에서 수상한 한국 가수들을 꼽아봤다.

바로 오늘! 한국시간 22일 진행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2011년 신설된 이후 6회 연속 저스틴 비버가 받아왔다.

7회인 올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이 수상했고, 수상대에 오르는 것도 처음이다.

모두가 기억하는 ‘강남스타일’ 신드롬의 초대박으로 여러 상을 받았다.

그 중 화제를 모은 수상은 2012년 MTV EMA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수상한 것과 지난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상을 수상한 것이다.

당시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가 7억 건을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싸이보다 한 해 앞선 2011년 MTV EMA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 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상은 MTV에서 세계 각 지역의 음악과 다양성을 전파하기 위해 그 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빅뱅이 첫 수상자가 됐다.

이밖에 소녀시대는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TOP 10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고, 슈퍼주니어는 2015 틴 초이스 어워드 최고 해외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