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조회수 2018. 4. 25. 18:30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로맨스물이 강세여서인지 우스갯소리처럼 한국 드라마는 병원에서 연애, 군대에서 연애, 주방에서 연애, 회사에서 연애 한다고들 한다.
그 중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로맨스를 결합한 작품을 모아봤다.
# 기름진 멜로
다음 달 방송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맡아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릴 예정이다.
포스터에서부터 ‘빈 속으로 보지 말 것’이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어, 로맨스만큼이나 군침도는 쿡방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파스타
주방 로맨스의 레전드로 꼽히는 작품이다. 지난 2010년 방송된 작품으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요리사들의 로맨스와 전쟁터 같은 주방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이선균과 공효진이 만들어낸 선명한 캐릭터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 맨도롱또똣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있는 레스토랑 맨도롱또똣을 꾸려나가는 청춘남녀의 로맨스다. 유연석, 강소라가 주연을 맡아 개미와 베짱이를 모티프로 서로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구석구석 담겨 있어 뛰어난 영상미로도 화제를 모았다.
# 다시 만난 세계
지난 해 방송된 작품으로, 갑자기 사라진 소꿉친구가 12년 뒤 느닷없이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친구를 대신해 요리사를 꿈꾸는 여자와 19살의 모습으로 돌아온 친구, 레스토랑 오너 3인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아 풋풋한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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