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결혼으로 새 삶 시작한 스타
평생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를 맞이하는 결혼!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 생활을 끝낸 사람들도 많다.
최근 결혼한 김국진과 강수지는 '재혼 커플'의 대명사. 김국진은 지난 2002년, 강수지는 2006년에 각각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다. 지난 5월,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01년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한 오만석 역시 재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오만석은 당시 3살 연상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한 바 있다.
오만석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 대디로 지내왔지만 올해 초, 일반인인 연인과 간소한 가족식을 통해 웨딩 마치를 울렸다.
KBS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도 재혼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2004년, 동종 업계의 아나운서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후 4년 만인 지난 4월, 연하의 사진작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엔 임신 사실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기도.
허준호의 재혼 소식도 들려왔다. 1997년, 배우 이하얀과 백년가약을 맺은 허준호는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이혼 후 2007년 방송된 SBS '로비스트'를 마지막으로 9년 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을 궁금케 했는데.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일반인 여성과의 재혼 소식도 함께 전했다.
허준호 측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다가와 준 따뜻한 연인이라고.
이혜영의 재혼은 최근 JTBC '한끼줍쇼'에서의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이상민과 결혼한 이혜영은 이후 1년 만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그리고 2011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해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중.
특히 '한끼줍쇼'에서는 자신의 딸에 대해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정말 내 딸인 것 같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