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혹시 우결인가?' 뜻밖의 예능 러브라인
예능에서 빠지지 않는 흥미 요소인 러브라인!
대놓고 러브라인을 조장하는 프로그램도 많지만, 다른 목적이 분명한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뜻밖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커플을 모아봤다.
# 로꼬-화사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러브라인이다. KBS ‘건반 위에 하이에나’에 출연한 로꼬가 출연 전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마마무 화사와 만나게 된 모습이 화제가 됐다.
로꼬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화사와 만난 후 “평소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화사”라고 답하는 등 돌직구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 소유-하니
지난 2월 종영한 JTBC2 ‘뷰티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다. 시작은 뷰티였지만 점점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뷰티의 탈을 쓴 우결’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소유 역시 하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뷰티했어요’라고 말할 정도다. 시청자들도 인정한 훈훈한 러브라인이다.
# 박나래–기안84
지난 해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커플이다. 대놓고 ‘나 혼자 산다’에서 미는 커플이지만, 실제 커플은 전현무 한혜진으로 밝혀져 한동안 기세가 한풀 꺾였다.
더 이상 혼자 살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썸’을 소재로 어떤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 전소민-이상엽
‘런닝맨’의 새로운 활력소 전소민이 투입된 이후 화제가 되고 있는 커플이다.
‘런닝맨’ 공식, 쉽게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전소민은 이광수 뿐 아니라 출연하는 게스트들과도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이상엽과의 코믹 러브라인으로 분량을 뽑아내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