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맥주한잔의 위험성

조회수 2017. 12. 19. 12: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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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고, 늘씬하고, 건강한 몸을 잃기 싫다면 운동 후에는 알코올 섭취량을 제한하자.
출처: 머슬앤피트니스

Q: 술을 마시면 운동한 효과가 사라지나요?


A: 운동 후에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두 잔이다. 한 잔의 양은 정확히 얼마일까?


맥주(알코올 도수를 나타내는 단위인 ABV가 5%인) 360밀리리터, 와인 150밀리리터, 증류주(80프루프) 45밀리리터다. 한 가지 고려해 볼 사항이 있다. 알코올이 영양소의 섭취와 흡수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맥주에는 소량의 탄수화물(360밀리리터당 11그램)과 나트륨, 칼륨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술을 마시면 소변 배출량(즉 이뇨 작용)이 증가해서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영양소의 양이 줄어들고, 몸에 저장됐던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배출된다.


그래도 술을 마실 생각이라면 ABV가 낮은 술(4% 미만)을 마시자. 그러면 회복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알코올 함량이 많을수록 운동 수행 능력과 회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커진다.


또한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취한 느낌을 덜 받을 수도 있다. (위는 알코올을 느리게 흡수하고 소장은 빠르게 흡수한다)


알코올이 회복을 방해하고, 글리코겐 재합성을 감소시키고, 수분 보충 속도를 늦추고,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하는 논문도 있다.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정상적인 수면 패턴도 영향을 받아서 체중이 증가하고 부상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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