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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넣어주는 대로 탄다고요?

조회수 2018. 5. 14.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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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랜드로버코리아

엔진오일

넣어주는 대로 쓰시나요?




바꿔보려고 해도

뭐가 뭔지 모르시겠다고요?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엔진오일에 무관심한데요.




주기적으로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해주면 그나마 다행이죠~




오일이 눌러 붙어

실린더에 무리가 갈 때까지

보충이나 교환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엔진오일, 왜 중요할까요?

엔진오일은

윤활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엔진 내부의 여러 부품이 마모되지 않고

서로 맞물려 움직일 때

마찰을 줄이는 역할이죠.




 오일의 양이 적당하면서 

질적 상태 또한 좋아야 

마찰이 줄어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적게 발생하고 

그만큼 연료효율도 높아집니다.



보통은 정비소에서 권하는 제품을 넣지만 

요즘은 차의 특성이나 

운전자의 주행환경에 맞춘 오일을 

넣는 이가 늘었습니다.




특히 수입차가 대중화되면서 

고성능엔진에 맞는 합성엔진오일

찾는 이가 늘었는데요.




합성오일은 윤활목적으로 만든 만큼 

고순도를 자랑합니다.

물론 그만큼 비싸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엔 

일반 광유와 가격차가 크지 않은 합성유부터 

특수한 기능을 지닌프리미엄 오일까지 

선택폭이 크게 넓어졌어요!

엔진오일, 어떻게 고를까요?
출처: 불스원
△W★ 기호를 파악하라

0W30, 5W40 등 

엔진오일 케이스에 적힌 숫자를 보고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면 

자동차 마니아 반열에 오를 수 있어요!





오일은 온도에 따라 특성이 바뀌는데 

이런 기호는 오일의 점성흐름성을 뜻합니다.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의 기준에 따르면 

0W30에서 W 앞의 숫자가 '흐름성'을 나타냅니다.

0에 가까울수록 

낮은 온도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는 의미입니다.

5W제품보다 OW 제품이 

추울 때 시동성능이 좋고 

효율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W 뒤의 숫자‘점성’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점성이 높은데요.

시내주행을 주로 하거나 

연료효율을 높이려는 운전자는 

숫자가 낮은 제품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점성이 높은(숫자가 큰) 엔진오일은 

고속주행 등에 유리합니다.

소음과 진동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점성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운전자가 있지만 

연료효율이 떨어진다는 점!




출처: 울프오일
최신 디젤차는 ACEA ‘C’규격 살펴야

가솔린엔진은 

점성과 흐름성을 기준으로 

오일을 고르면 되지만 

디젤차는 한가지 더 살필 게 있습니다.

ACEA(유럽자동차제조사연합) 인증인데요~




최근 출시되는 디젤차는 

유로6 환경규제를 충족해야 합니다.




DPF(디젤미립자필터)는 물론 

SCR(선택적환원촉매) 방식이 

추가로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이런 장치가 탑재된 차종이라면 

반드시 전용 오일을 써야 합니다.




DPF는 매연 등 미세한 배출물을 걸러주는 장치인데 

엔진오일이 규격에 맞지 않으면 

필터가 막혀 망가질 수 있어서죠.




DPF 필터가 장착된 차종은 

일반적으로 ACEA C3 인증을 받은 제품을 쓰면 됩니다. 

대부분 유로6 차가 이에 해당합니다.




SCR등 추가 후처리장치가 장착된 고효율엔진은 

C2 규격도 충족해야 합니다.



C2가 C3보다 상위규격이어서 

C3와도 호환됩니다.



차종에 맞는 오일 규격은 

자동차 설명서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확인하세요!

출처: 락솔

최근 이런 혼동을 줄이기 위해 

오일 제조사가 자동차회사에 

인증을 받는 방법을 활용하는데요.




어떤 제조사의 어느 엔진에 적합한 제품인지 

쉽게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런 이유로 아예 회사 이름을 

제품명에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자동차회사마다 인증규격이 있는데 

일부 오일회사에서는 

차종별 상세 인증내역을 공개, 

마케팅 툴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엔진오일은 보관도 신경 써야 합니다.




개봉하지 않은 제품의 유통기한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그늘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개봉한 제품은 

오일에 수분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보관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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