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주차하는 '파킹통장', 뭐니?

조회수 2018. 5. 11.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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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굴릴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계신가요?




금리인상기에

하루만 돈을 맡겨도

쏠쏠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에

주목하세요!



Q.

파킹통장이란?

A.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 

파킹통장은

주차를 하듯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보통은 돈을 아무때나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가리켜요.




대개 은행의 파킹통장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은행은 연 0.1~0.2% 수준의 이자를 줍니다.

반면 증권사는 연 1% 안팎,

저축은행은 최대 연 2~3%대입니다.




은행 상품보다 

10배에서 20배가량 

이자를 많이 주는 셈이죠.



파킹통장 금리, 어디가 제일 높을까요?

지난해 10월 SC제일은행이 출시한 

SC제일 마이줌 통장’은 

약 4개월 만에 

수신잔액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등 조건이 없고 

설정 금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도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 금액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요!

인터넷 전문은행도 

파킹통장을 판매 중입니다.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 통장’은 

남길 금액을 설정하고 

한 달간 잔액 유지 목표를 달성하면 

최고 연 1.3%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안에 있는 

‘세이프박스’를 이용해 

예금 중 일정 금액을 묶어 두면 

최대 500만원까지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역시 

수시 입출금 통장을 내놨습니다.




만 19세 이상 직장인이면 가입할 수 있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급여이체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SBI저축은행의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9% 금리를 주고요.




OK저축은행의 ‘OK 대박통장’은 

복잡한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1.7% 금리를 줍니다.

증권사 통장 CMA, 예금자 보호는 안 돼

증권사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예수금 명목으로 

계좌를 발급하고

이자를 줍니다. 




 일반적인 증권사 통장으로 불리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예금자 보호가 안 된다는 점에서

 예수금 계좌와 다릅니다.




CMA통장은 예치된 목돈을 

국공채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 

그 수익을 고객에게 나눠주는 상품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1년 미만의 단기자금과 

당장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대기성 자금을 

운용할 때 활용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두 달 뒤 전세금을 올려주는 데 써야 할 목돈을 

CMA 통장에 넣어두면 

은행의 수시 입출금식 상품보다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죠.

CMA 통장은

환매조건부채권(RP)형

머니마켓랩(MMW)형

머니마켓펀드(MMF)형

종금형

네 종류가 있는데 

예금자 보호가 되는 건 종금형 뿐이라는 점~





RP형은 

자금을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해 

고정 금리를 제공합니다.




MMW형은 

자금을 우량 금융기관의 단기 상품에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얻습니다.




MMF형은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운용결과에 따라 수익이 결정됩니다.




종금형은 

메리츠종금증권에서만 취급하는 

확정금리형 상품입니다.




다만 CMA통장은

운영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제작기 다를 수 있고

손실위험도 있기 때문에

장기로 목돈을 굴리기엔

적합하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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