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관두고 의외의 직업에 도전한 여성

조회수 2018. 6. 19.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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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아직도

몸에 '그림' 그린

사람을 보면

경계하시나요?

출처: 박재범 인스타그램 캡처

타투는 이제

패션이 된 지

오래!

(넘나 힙한 것…)

출처: 딘 인스타그램 캡처

의미가 담긴

멋진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타투의 매력에 반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타투이스트로 변신한

이서하 씨(31).

출처: 김민지 에디터

그는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요?



이서하 씨는

서울문화재단의

홍보팀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공공기관 취직 부럽)


출처: gettyimagesbank

남들 보기에 괜찮고

안정된 직장이었죠.

좋은 일자리였지만

마음 한편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나만의 무언가'를

창작해내고 싶다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모처럼

휴가를 내고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동안 못 해본걸 

하고 싶다…!!'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바로

사직서를

날렸습니다.

출처: giphy
ohoh퇴사댄스ohoh

나이 서른

앞두고 내린

결단입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고 나니

비어가는 통장 잔고…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저렴하게 유럽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그는

'까미노(Camino)' 순례길

오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까미노에 가면

성당을 돌아다니며

인증 도장

찍어야 하죠!)

출처: gettyimagesbank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싶어

포르투갈에서

처음 간 성당에서 받은

도장모양으로

타투를 새겼는데

('새 출발' 이란

의미죠!)

그는 이때

타투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출처: 김민지 에디터
이 씨가 포르투갈에서 처음으로 남긴 타투. 이 타투를 계기로 인생 제2막을 열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머문 약 2개월 동안

속성으로 타투 기술을 배워

자격증까지 땄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타투를 배웠죠!

그는 현재

홍대 일대에서

타투이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퇴사 후

'내 인생 이제 어쩌지?'

생각이 들었을 때쯤

타투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방황하는 취준생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조금 쉬어가도 된다"

조언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여유를 찾았을 때

어쩌면

삶의 전환점을

찾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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