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꿇고 주문받는 알바생, 어떻게 생각해?

조회수 2018. 5. 14. 18:24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오랜만에 가족들과

보내는 주말!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해

주문하려는 순간…

우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주문 받는

아르바이트생(알바생)!

출처: tvN 방송 캡처

"부담스럽다"

vs

"서비스니 그럴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글쓴이는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겪은 일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알바생이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게

불편했던 작성자는

서서 주문을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눈치를 보던 알바생은

결국 서서

주문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 알바생은 잠시 후

매니저급 직원에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고객보다

눈높이가 높으면

컴플레인 들어온다는

이유에서였죠.

글쓴이는

알바생을 일으켜 세운

자신의 행동이

'오지랖'이었느냐고

답답해했습니다.


이 사연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글쓴이 의견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고객이 불편하다면

과연 그 서비스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 역시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 게

과잉 친절처럼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글쓴이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누리꾼들은


"배려가 지나치면

누군가를

곤란에 빠뜨릴 수 있다",


"회사의 규정을

문제 삼는 건 과하다"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과도한 친절

지양해야 할까요?

회사 방침이니

존중해야 할까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채민석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