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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젤리를
질겅질겅 씹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졸음도 달아나요!"
새콤달콤한 데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젤리'
나른한 오후
졸음을 몰아내는 데
제격인 젤리는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오피스 간식'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나른한데 젤리 좀 먹어야겠다...'
출처 : KBS '직장의신' 캡처젤리 소비층이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확대되면서
제과업체의 효자로 등극했습니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젤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1540억원이며
올해는 2000억원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젤리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롯데제과는
지난해 젤리 제품군만으로
매출 380억원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 150억원보다
2배 넘게 껑충 오른 수치입니다.
롯데제과가 지난해 편의점·대형마트 등과 손잡고 만든 '콜라보 젤리' 7종
출처 : 롯데제과젤리 시장 성장의 견인차는
단연 롯데제과와 세븐일레븐의
협업 상품인 '요구르트 젤리'.
지난해 5월 출시 후 줄곧
세븐일레븐 과자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2월까지
매출 200억원을 올렸습니다.
"요구르트 말고 요구르트 젤리 먹을래요~"
출처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요구르트 젤리가 히트를 치자
'딸기 요구르트 젤리',
'수박바 젤리' 등
음료와 빙과를
젤리로 재탄생시킨
제품들이 쏟아졌습니다.

또 면역 강화 성분인
아연이 함유된 젤리부터
비타민 젤리,
숙취해소 젤리까지….
맛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까지 갖춘
젤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독 숙취해소 젤리 '레디큐-츄'는 망고 맛이 나는 데다 숙취해소 효과까지 겸비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출처 : 매경DB쫀득쫀득 젤리가
껌과 사탕이 지배했던
추잉푸드(chewing food)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