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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음식에 따라 감정은 달라진다

먹는 음식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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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말하다 작성일자2018.05.03. | 30,60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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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애플파이를 호호 불어먹고

뜨거운 차를 첫 모금 마신 뒤

너는 생각하게 될 거야.

아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러고는 생각이 아니라 천천히 느끼게 될 거야.

-공지영 <딸에게 주는 레시피> 중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기도 하며, 우울할 때 달콤한 초콜릿을 입안에 넣기도 한다. 그리고 정말인지 효과가 있는 것처럼 단 음식을 먹을 때면 기분이 사르르 녹는다.

감정과 음식의 오묘한 관계, 정말 연결고리가 있는걸까?

자연 건강법 전문가인 조셉 머콜라 박사는 “기분이 음식에 대해 욕구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하고, 식욕을 완전히 없애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하거나 나쁘게 할수도 있다”고 말한다.

출처 : Mercola.com
음식은 어떻게 기분에 영향을 주는걸까?

정신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음식 선택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두 개의 뇌가 있다. 머리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내장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두 개의 뇌는 태아 성장기에 같은 조직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이 두 시스템은 뇌 줄기에서부터 복부로 이어져 있는 10번 째 뇌 신경인 미주 신경을 통해 연결된다. 미주 신경은 장 세균이 정보를 뇌에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경로다.


따라서 정신 상태가 문제가 될 때는 최적의 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정신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과 나빠지는 음식을 소개해본다.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1) 커피

커피는 기분 조절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의 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아침에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일반적인 웰빙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뇌 줄기 세포가 새로운 신경으로 변환되도록 활성화시켜 주는 BDNF를 방출시키는 뇌 속의 메커니즘을 자극해 뇌 건강을 개선시켜 준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낮은 BDNF 수준이 우울증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신경 형성 증대는 항우울증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2) 초콜릿

<정신의약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1.5온스의 다크 초콜릿에 해당하는 황산화제가 풍부한 초콜릿 음료를 마실 경우,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더 안정적인 기분을 느낀다는 것을 증명했다.

실제로 뇌에서 생산되는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이며 고통과 우울한 느낌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아난다마이드라 불리는 화학 물질의 작용이 들어있다. 그래서 순수하고 다른 물질이 섞이지 않은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3) 바나나

바나나는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천연 보상 화학 물질인 도파민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신경 시스템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를 포함한 비타민 B 그룹과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된 또 하나의 영양소인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그래서 인슐린/렙틴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바나나 제한에 주의해야 한다.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음식1) 설탕

설탕은 혈당을 변동시켜 기분을 좋지 않게 할 수 있지만, 설탕이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영향은 훨씬 심각하다. 그래서 월리암 듀피 씨의 책 <설탕 블루스>와 같이 이 주제에 대해 파고든 책들이 있다.

실제 설탕은 인슐린 및 렙틴 저항성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호법의 손상을 유발시킨다. 설탕은 뇌 신경의 건강을 촉진하는 BDNF의 활동을 억제하기도 한다. 우울증 및 정신분열증 환자들에 있어 BDNF 수준은 심각하게 낮으며 동물 모델들에서는 실제로 그것이 원인이 되기도한다.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음식2) 글루텐

밀, 호밀 그리고 보리와 같은 곡물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글루텐은 기분과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많은 연구가 밀이 기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우울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정신분열증과 같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밀이 정신 건강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이유는 세로토닌 때문인데, 밀은 세로토닌의 생산을 억제한다.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음식3) 가공식품

가공 식품 재료 중에는 잠재적으로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든다. 설탕과 글루텐 외에도, 과민성과 좋지 않은 기분과 관련된 가공 식품 재료에는 중성 지방, 인공 색소, 글루탐산소다(MSG), 인공 감미료, 그리고 그 밖의 합성 재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신체와 뇌에 크게 영향을 주며,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 유지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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