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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삶, 잘 살수 있는 방법

조회수 2018. 2. 28. 1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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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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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린왕자의 눈>을 통해 생텍쥐페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분석하고 우리가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를 알아보자.
1. 꿈을 이루는 것보다 꿈을 간직하는게 중요하다.
어린아이에게 꿈은 상상력과 호기심의 원천이다. 세상에 대해 품을 수 있는 가장 친근하고 부드러운 감정이자 애정이다.

생텍쥐페리 역시 이런 호기심을 가지고 어릴 적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 그림 두 장을 그렸다.
칭찬을 바랐지만 어른들은 그림 대신 역사나 수학에 흥미를 가지라고 말하며 여섯 살 아이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꿈을 포기한 아이는 세상의 즐거움 하나를 잃은 것과 같다. 나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로 만들어 주는 꿈을 잃어버리고 등수와 점수에 예민한 삶을 살게 되면 커서 무엇이 되어도 즐겁지 않다.
어느 소설의 문장처럼 ‘겨우 이렇게 되려고 그렇게 살았나’하게 된다.
이루지 못할 꿈이라고 접어버리면 안 된다. 꿈을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것이다.
2. 마음으로 보기 위해서는 ‘동심’이 필요하다.
어른이 되어 수시로 꺼내는 단어는 ‘성장’이다. 그만큼 잃는 단어는 ‘동심’이다. 즉, 성장은 ‘동심을 잃는 과정’이다.
동심은 인간에 대한 가장 직관적이고 진실한 통찰이다. 어린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말에 감탄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동의할 것이다.

생텍쥐페리가 그린 보아구렁이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는 보아구렁이를 보지만 어른의 눈에는 모자만 보인다. 바로 동심을 잃어버린 탓이다. 

마음으로 보려면 동심을 필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
어린 시절에 간직했던 꿈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꿈을 대하듯 일상의 삶을 대하면 가능하다.
3. ‘나는 서툴다’ 인정할 때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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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떠난 어린왕자는 훗날 이렇게 말한다.

세월이 흘러 돌아오면 그 시절이 자기 인생의 변곡점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에서 처음 겪는 일은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그때의 서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다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열기 전까지는 뭘 집을지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데 목적지를 정해놓고 앞만 보며 달려가는 건 오히려 무모한 일일지 모른다.
한번쯤은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가 그때 내가 바라본 세상은 어땠는지. 지금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세상은 그대로인데 내가 달라진 건 아닌지 자문해보자.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영상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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