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티켓

2013년 가을, 첫 정규 앨범 [WWW] 발매 이후

2년 4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김재중.

2번째 정규 앨범인 [NO.X]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던 그가

군 입대 전 틈틈이 준비한 작품이었습니다.

앨범 공개 후 약 10개월이 지나 전역신고를 마치고 나온 김재중의 모습은..

아니 갓 군대 나온 사람 맞나요?

혹여나 잘생긴 얼굴에 상처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했던 팬들의 마음을 허탈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갓킹제너럴 김재중!

도대체 어떻게 자기관리를 한 건지,

그저 비결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어쨌든, 무사히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김재중은

서둘러 팬들에게 컴백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해 초에 약 3개월간의 아시아 투어를 마쳤고요,

KBS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로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어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6부작으로 방영하는 드라마예요.

김재중이 맡은 역할은 28년간 짝사랑한 친구의 결혼을 막기 위해

맨홀을 통한 타임 슬립 여행을 하게 된 주인공 '봉필'인데요,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코믹하게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서 좌충우돌 캐릭터로 하드캐리를 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의 눈에서는 하트가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죠.

하지만 동시에,

공연과 무대에서 더 가까이 만나고 싶다는 요청도 늘어났다는 사실!

제대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와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의 스타 김재중.

그가 숨 가쁜 달리기를 잠깐 멈추고,

팬들과 아이컨택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SEOUL’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마카오, 홍콩 등으로 이어질 팬미팅인데요,

팬들을 향한 김재중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이벤트예요.

지난 콘서트 투어 당시 방문하지 못한

도시들을 추가해서 기획한 팬미팅이거든요.

일반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팬미팅만의 매력이 있죠.

가수 김재중, 연기자 김재중, 인간 김재중, 남자 김재중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속내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랍니다.

제대 후 가졌던 한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한 달 동안 밤새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인생의 큰 에피소드를 얻은 것 같다’

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팬미팅에서 한 보따리 풀어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떤 표정으로, 어떤 옷차림으로,

어떤 얘기를 해줄지 모르지만

꿈보다 달콤한 시간이 될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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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그의 품을 향해 달려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