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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890 남산골 야시장'

조회수 2018. 5. 21. 15: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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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시즌2로 찾아왔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과는 또 다르게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요.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를 재현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에서 벗어나 조선시대와 개화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복장, 말투, 공간 등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자, 한밤의 풍류와 역사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야시장으로 본격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한 가지 지켜야 할 장터 에티켓이 있는데요, 1890년대 개화기 저잣거리를 테마로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상인들이 개화기를 재현한 말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터 에티켓


상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옛날 어투를 사용해주세요!

사극톤, 다들 아시죠?


예시)


인사말 : 주인장! 여기 OO주시오~^^

가격 : 몇 냥이오?

헤어질 때 : 많이 파시오~ / 부자 되시오!

각종 야식, 농부의 시장, 벼룩시장, 아트 상품 판매까지 남산골 야시장엔 없는 게 없답니다. 특히, 1890년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신문물들이 많으니 놀라지 말고 맘껏 둘러보세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흥이 빠질 수 없는 법이죠! 맛과 멋을 더해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어요. 5월에는 국악 체험, 매듭공예 체험, 활쏘기 대회, 태권도 상설공연을 즐기실 수 있어요!
1890 남산골 야시장 시즌2는 혹서기나 우천 시를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그 불을 밝힙니다!
남산골 야시장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홈페이지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으로 연락 주세요.
1890년대 시간여행의 문은 10월까지 열려있으니 환한 달빛 아래 색다른 야시장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 풍성한 1890 남산골 야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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