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마니아 인터뷰 | 괴수의 왕 "트랜스포머는 감탄 그 자체"

조회수 2017. 6. 16. 2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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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괴수 마니아로 알려진 '괴수의 왕'은 사실 <트랜스포머> 덕후입니다.

소년 시절부터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보고 피규어를 수집해온 괴수의 왕. 그가 수집한 수십 개의 <트랜스포머> 피규어와 함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야기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었다.

괴수의 왕은 누구?



괴수 영화나 괴수 영화를 포함해서 SF영화를 다 좋아하고 있어요. <트랜스포머>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좋아했던 시리즈여서 개봉 때마다 극장에서 보고 있고요.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레드카펫 행사도 다 찾아가서 봤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피규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버전 범블비는 폭스바겐 비틀입니다. 영화에서는 쉐보레 카마로로 바뀌었어요. 카마는 자동차 디자이너로 유명한 한국인 이상엽 씨가 디자인했습니다. 두 피규어를 보면 머리의 뿔은 오리지널 범블비의 특징을 살렸고, 영화에서 재간둥이 이미지를 잘 살린 피규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토이 아이언하이드와 라쳇은 퀄리티가 훌륭합니다. 아이언하이드는 문이 열리고, 라쳇은 살짝 뚜껑을 열면 안에 범블비가 나옵니다. <트랜스포머>는 자동차만 변신을 하는 게 아니라 공룡으로도 많이 변신해요. 그림록이라고 원작 애니메이션은 앙증맞게 생겼었어요. 이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도 그림록이 등장하는데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의 모습에서 도색만 바뀌어서 나올 예정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변신 로봇은 소년들의 로망입니다. 자동차도 좋아하고요. 어렸을 때 로봇을 좋아하다가 자동차로 넘어가는데, 그 두 가지 장점을 다 갖춘 게 바로 <트랜스포머>여서 안 좋아할 수 없죠.


<트랜스포머>를 극장에서 처음 만난 순간 



감탄 그 자체였어요. 영화에서 생생하면서도 정교하게 몸이 수십, 수백 조각이 되면서 변신하잖아요. 매회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로봇들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요. 매 편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트랜스포머> 로봇들, 내가 알고 있는 <트랜스포머> 로봇들이 실사판으로 바뀌는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트랜스포머> 캐릭터



주인공 옵티머스 프라임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 공룡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캐릭터가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피규어를 사서 가지고 놀다가 망가지면 수십 번을 다시 사서 조립을 했어요. 그게 바로 다이노봇 그림록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 가장 기대하는 캐릭터



드래곤스톰이라고 얼굴이 3개 달린 용인데 벌써부터 피규어 검색을 하고 정보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선 범블비가 주인공이 아니고 핫로드라는 로봇이 주인공이에요. 4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까지 등장이 없었는데 드디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핫로드가 등장해요. 원작대로 가면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해 새로운 대장을 핫로드가 하게 될 것 같아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피규어 수집 노하우



개봉 시기에 맞춰 햄버거 체인점에서 피규어 구매 행사를 해요. 어린이 세트를 구매하면 피규어를 주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좋게 나오고 있어요. 마트에서는 개봉 시기가 지나면 세일을 해요. 갖고 싶은 피규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수입이 안 되는 피규어는시기가 지나면 프리미엄이 붙어서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화 개봉 시기에 직구를 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향후 개봉할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대한 기대 


범블비가 외전으로 나올 가능성 있다고 들었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후로 2편이 더 나온다고 해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피규어를 모으고 있어서 비용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행복한 걱정입니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기대하는 관객에게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이어져온 만큼 많은 팬이 있어요. 한번 팬은 영원한 팬이죠. <트랜스포머> 로봇을 극장에서 보는 재미는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 박혜은 편집장

촬영 이인국, 최영지

편집 이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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