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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하진 않은데 탐나는 아웃도어 기어 7

조회수 2017. 9. 14. 1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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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성문경
이제는 해가 지니 제법 쌀쌀합니다. 낮에도 그늘에 서있으면 서늘할 때도 있을 정도죠.
이런 날씨에는 밖에서 뛰어 노는 게 최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웃도어로 나가기 위한 쓸모 없지만 갖고 싶은 아이템!
출처: Fizzics
# 모든 맥주를 생맥주로, 피직스 웨이탭
맥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많지만 시원한 생맥주만 할까요? 수도꼭지 같은 게 달린 피직스 웨이탭은 캔맥주, 병맥주를 생맥주처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오픈한 캔이나 병맥주를 웨이탭 속에 넣고 레버를 당기면 끝입니다. 거품조절도 가능해 거품 참사가 일어날 일도 없죠. 애플의 디자인 협력사가 만들어 디자인도 잘 빠졌습니다. 캠핑 갈 때 들고 가면 모두가 우러러 볼겝니다.
출처: Duke Cannon
# 사람의 채취를 없애는, 헌팅 소프
베어 그릴스를 보며 리얼 야생 헌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준비합시다. 그냥 빨랫비누 같이 생겼는데 이걸로 씻으면 내 체취가 싹 제거됩니다. 실제로 야생동물 사냥이나 관찰할 때 쓴다네요. 몸은 그렇다 치고 그럼 우리 체취에 흠뻑 젖은 옷이나 신발은 어떡해야 하죠? 기어가다가 흘린 땀은? 이럴 거면 갈아서 향수로 만들지...
출처: 시티핸즈캄퍼니
# 부싯돌이 들어있는, 파이어 나이프
다이소에서 팔 것처럼 생겼지만, 이 칼에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종종 보여준 파이어 스틸이 달려있습니다. 칼로 부싯깃을 만들거나 불도 붙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물론 라이터나 성냥을 쓰는 게 더 쉽지만, 굳이 몸 쓰는 고생을 하고 싶다면 하나쯤 갖고 있어도 괜찮을 듯하네요. 저는 됐습니다.
출처: metasensor
# 움직임을 알아채는, 센서-1
잠깐 텐트 비우고 옆 텐트 무리와 합석해서 노는데, 내 텐트 속 투뿔 한우가 담긴 아이스박스에 낯선 이의 손이 닿았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메타센서의 센서-1 덕분입니다.
어디든 붙이기만 하면 그 물건이 움직일 때 사이렌이 울립니다. 동시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경고 메시지도 날아가죠. 페어링 거리도 약 90m로 꽤 깁니다. 내 고기에 손댄 놈 나와.
출처: 네오브리즈
# 씹는 칫솔, 퍼지브러쉬
야외임을 핑계로 양치조차 귀찮아하는 텐트 메이트에게 먹입시다. 입에 넣고 씹어 먹...으면 안 되고, 씹은 뒤 뱉어서 버리면 끝입니다. 물로 헹굴 필요도 없죠.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여러 개 챙기느니 칫솔 하나 챙기는 게 여러 모로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 개에 천 원이면 그냥 다섯 개에 500원 하는 자일리톨 껌을 씹고 말지...
출처: 오퍼스원
# 스마트한 우산, 조나스
우리가 잃어버린 우산에 날린 돈만 얼마인가요. 이 우산은 스마트폰과 거리가 멀어지면 자기 좀 챙겨가라는 알림이 뜹니다. 이마저 놓칠 경우엔 마지막 연결 장소를 표시해주죠.
우산은 있는데 스마트폰을 어디에다 뒀는지 헷갈린다면? 우산을 사정없이 흔들면 됩니다. 경쾌한 음악이 울리면서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거든요. 10만 원짜리 우산이라 안 잃어버릴 것 같죠? 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도 잊지 맙시다.
출처: YOLKSTATION
# 태양광 충전 패널, 솔라 페이퍼
음악을 들을 무선 스피커, 전자책이나 영화를 볼 태블릿 PC, 스마트폰까지. 은근히 전기 쓸 일이 많은 캠핑장에서 보조 배터리 하나로는 역부족이죠.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면 어디서든 태양광만으로 충전할 수 있는 솔라 페이퍼를 준비해봅시다.
최대 6개의 태양광 패널을 합체하면 고속충전도 가능하고 크기도 스마트폰 정도라 휴대하기 편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날씨가 쨍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개당 6만 원대라니요... 좀 무거워도 보조 배터리 다섯 개가 낫겠네요.
이걸 누가 돈 주고 사냐 싶으시죠?
이미 여러분이 장바구니에 추가하신 걸 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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