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성별을 바꾼 여자
아름다운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받았었거든요.
그녀의 이름은 애린 앤더슨(Erin Anderson).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또래에게 괴롭힘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녀는 원래 남자였습니다.
이름은 아론 앤더슨(Aron Anderson).
3살부터 하이힐을 즐겨 신고, 화장을 하는 등 예쁜 것에 관심이 많은 남자아이였죠.
더 성장하여 잘생긴 청년이 되었을 때도 그의 여성스러운 행동과 성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그런 성격 때문에, 학급의 남자 친구들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 왕따까지 당하게 된 거죠.
하지만 그는 이때까지도 자신이 '진짜 여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18살이 된 그에게 운명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는 한 남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맙니다.
그 열망의 대상은 '자레드 노리스(Jared Norris)'.
하지만 아론은 '남자'였기 때문에, 노리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진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이 사랑하게 된 그 남자, 노리스를 만나기 위해서요.
화장을 시작하고, 여자의 옷을 입고, 여성 호르몬 치료를 시작합니다.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슴 수술을 받은 그는, 성전환 수술을 마지막으로 남자 '아론' 앤더슨에서 여자 '에린' 앤더슨이 됩니다.
너무 아름답죠?
여성이 된 에린, 그녀는 미녀 트랜스 젠더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2년 뒤, 그녀에게 꿈같은 일이 찾아옵니다.
잊지 못했던 첫사랑 자레드 노리스가 자신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걸 발견한 거죠.
그녀는 다시 한번 용기를 냅니다.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오랜 사랑은 그렇게 이루어지죠.
그리고 첫 만남 이후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해요.
그들의 사랑을 혐오하며 악플을 날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지만, 그들은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아름다운 사랑.
사랑의 힘은 어디까지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