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할 때, 힘을 내라며 응원의 의미로 보내주는 커피차.

친분이 있는 스타들끼리 많이들 주고받습니다.

오늘은 그 커피차를 보내주며 뜨거운 우정을 주고받은 세 명의 배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에 커피차를 선물했습니다.

박서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녀석. 고마워.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는데 이래서 좋을 거 없다는 거 너무 잘 알 텐데? 그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습니다.

왜 이런 반응이냐고요?

뷔는 커피차와 함께 입간판을 보내면서 "박서준 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재미난 글귀를 적었죠.

특히 입간판은 박서준의 '투턱' 엽사를 크게 인쇄했습니다.

손으로 가려보려고 애쓰는 박서준 씨. 됐어요. 이미 볼 거 다 봤어요!

이를 받고 난 후 박형식, 박서준이 SNS에 단 댓글들이 더 재미납니다.

박서준이 받은 커피차를 보고 (당시에는) 아직 커피차를 못 받은 박형식이 단 댓글. 긴장을 하고 있던 박형식에게도 어김없이 커피차가 도착합니다. 아니, 언제부터 커피차 수령이 이렇게 두려운 일이 된 거죠?ㅋㅋㅋㅋㅋ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가 KBS 드라마 '슈츠' 촬영 중인 배우 박형식에게도 커피 차를 보냈습니다.

12일 박형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다음엔_형들이_합심해서보내줄게 #고맙다태형아 #알라뷰태태"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죠.

뷔 본인의 사진은 멋지게, 형들의 사진은 엽사로 픽!

박형식의 엽사는 상대적으로 약하죠? 왜 그런지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네요. 그냥 웃고 넘어가는 정도가 아닌 그 사진!!!

세 사람은 KBS 드라마 '화랑'에 출연하면서 친해졌습니다.

자, 그럼 이제 형들의 사랑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박형식, 박서준 두 분의 협동심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