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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로서 조금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설하윤이 그 주인공인데요.

'트로트계의 설현'이라 불리며 우월한 미모와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설하윤은 10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며, 30번의 데뷔 무산의 아픔을 딛고 트로트 가수로서 데뷔했습니다.

흐엉. 이런 인재를 못 알아보다니!!

'더유닛'의 멘토 조현아가 소속된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보이며 가창력까지 완비한 참가자로 이목을 집중시켰죠.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받기도 했습니다.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제1회 KY 스타어워즈'에서 핫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Y 스타어워즈'는 금영 노래방에 등록된 곡들 중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곡들에 대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스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설하윤과 함께 진성, 조항조, 현숙, 박상철, 진시몬, 우연이, 홍원빈, 윤일상, 윤사라, 행주, 넉살, 구윤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가수들이 참석했죠.

설하윤은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한 성실함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팬분들과 이 자리를 같이 한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군통령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설하윤! 맥심에도 한 번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