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때문에 빛을 못 본 게임 4

조회수 2017. 12. 8.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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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가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2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의 격차를 벌리고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흥행은 새로운 게임 장르로 떠오른 배틀로얄에 대한 관심을 대변합니다.
제한된 무대에서 여러 사람이 싸워 마지막에 남는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린다는 가혹한 룰을 적용한 게임이죠. 오늘은 웰메이드 배틀로얄 게임 4선을 꼽아 봤습니다.
출처: 네오위즈게임즈
# 라스트 맨 스탠딩
'라스트맨 스탠딩'은 지난 2015년 여름 선보였던 PVP 모드로 당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이용자에게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은바 있습니다.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생존 혈투를 벌이는 '라스트맨 스탠딩'. 80여 명의 유저는 전장에서 전투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아이템이 수집하며, 상대방 플레이어를 제압하거나, 일시적으로 대결을 피하기 위해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닌 땅에서 시작한다는 점으로, 차량이 없고 플레이타임은 짧습니다.
출처: 에픽게임즈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하고 얼리 액세스 중인 액션 빌딩 게임입니다. 좀비를 막기 위해 방어 건물과 함정을 파고, 캐릭터가 가진 역할과 무기 등을 활용해 좀비와 싸워야 하죠. 지난 9월에 출시된 배틀로얄 모드는 기존 '포트나이트' PvE 모드와 별개로 독립된 PvP 모드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최후의 생존자 1명 또는 1팀이 승리자가 되는 배틀로얄 장르를 따르고 있습니다.
출처: 포트나이트SNS
에픽게임즈는 2018년 '포트나이트'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무료로 정식 서비스한다는 계획입니다.
# H1Z1: 킹 오브 더 킬
2015년 초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등장한 'H1Z1'은 2016년 PvE 생존 모드와 PvP 배틀로얄 모드를 분리시켰습니다. 배틀로얄 모드는 앞서 H1Z1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로, 배틀그라운드 등장 전 슈팅 기반 배틀로얄 게임의 대표주자였습니다.
이 게임은 브랜든 그린 CD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개발된 것으로, 'H1Z1: 킹 오브 더 킬'은 350만 장 판매되고, 트위치에서도 자주 방송되며 배틀로얄 장르의 힘을 입증했지만 배틀그라운드 인기에 밀렸죠.
출처: 락스타게임즈
# GTA 온라인: 모터 워즈
락스타 게임즈 'GTA 온라인'의 모터워즈는 4개 팀으로 구성된 최대 28명 플레이어가 피스톨과 나이프만 하나씩 손에 쥔 채 황량한 전장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간 뒤, 무기와 무기화된 이동 수단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경계 안에서, 남은 생존자들은 적의 공격을 막으며 상대 팀을 제거해야 합니다.
혹시 배틀그라운드가 질린다면 여기 있는 게임들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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