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나이는 처음이라', 윤여정의 어록 모음

조회수 2017. 10. 19.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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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tvN '꽃보다 누나' '택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어록을 남긴 배우 윤여정. 오늘은 그녀의 말을 모아봤습니다.
출처: tvN
# 처음 살아보는 나이
배우 윤여정은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서도 어록을 많이 남겼습니다. 당시 그녀는 "60이 되어도 몰라요. 이게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라고 말했죠.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 나이는 처음 살아보는 거죠. 참 명언입니다.
출처: tvN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떠오르는 명언이네요.
출처: KBS
윤여정은 "난 못생기지 않았다. 난 시크하다. 그런데도 KBS에서 못생겼다는 이유로 수십 년 드라마 했으나 상 한 번 못 탔다. KBS는 각성하라"고 외쳤죠. 기막힌 패러디 속 윤여정의 서운함과 정곡을 콕 찌르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출처: KBS
# 주연, 조연, 단역 다 소중하다
'각시탈'의 박기웅이 조연상을 수상한 직후 "수많은 단역, 보조 출연자들께 이 상을 드리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죠.

이 말을 듣고 윤여정은 "조연 전문배우로서 한마디 하겠다. 난 드라마가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인생에서 모두가 필요하듯이 주연, 조연, 단역 다 소중하고 필요하다. 배우로서의 삶은 때로는 주연이고 조연이고 단역일 때가 있는 것이다. 인생이란 긴 과정에서 순서처럼 오는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tvN
윤여정은 "어릴 때는 주인공 해야지 했다. 조금씩 한 계단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멋진 기회가 오게 된다. 주인공만 하겠다고 하는 건 바보 같다"며 답했습니다. 그녀의 연기관을 볼 수 있는 대사였죠.
출처: tvN
미국 드라마인 '센스8'에 단역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고, 많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
그녀의 이런 소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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