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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요?

태연은 평소 근검절약이 몸에 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태연이 돈 쓰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죠?

하지만 부모님을 위한 씀씀이는 컸습니다. 티클까지 모은 돈으로 부모님에게 마음껏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드리는가 하면 전주에 시가 9억이 넘는 주상 복합단지 아파트를 선물해드렸다고 합니다. 아껴 쓰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통 크게 쓰는 태연. 멋지네요!

'스튜핏' '그레잇'을 외치며 '통장 요정'이라는 별명과 함께 늦깎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생민.

천하의 짠돌이라는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밝혔듯이 커피는 누군가 사줄 때만, 햄버거는 명절에만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낀 덕분에 국내에서 가장 비싼 강남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돈을 아예 안 쓸 것 같지만 동료 배우 정상훈이 힘든 시절을 보낼 때는 매달 돈 봉투를 보내줄 정도로, 남을 위해서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멋진 남자입니다!

H.O.T 활동 당시에도 카드값이 단돈 3만 원이 나왔다는 생활 밀착형 짠돌이 장우혁.

그는 돈을 절대 빌려주지 않는다는 철칙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계산할 때는 현금 영수증을 꼭 받는다고 합니다. 영수증 체크와 엑셀 파일로 가계부까지 작성할 정도라고 하네요!

엄청난 절약 정신 덕분에 신사동에 빌딩을 지은 후 청담동에 60억 원대 빌딩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장우혁의 모토는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라고 하는데요. 돈은 '얼마나 버냐'보다 '어떻게 쓰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재벌집 사모님 역할을 맡은 김선아. 평소 생활도 화려할 것 같은데요.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유학 당시 한 달 생활비가 10달러일 정도로 근검절약의 달인이었다고 하는데요. 데뷔 이후에도 벼룩시장에서 단돈 50원 조끼를 구입할 정도라고 하네요. 하지만 세금을 꼬박 낸 탓에 표창장을 받은 것은 물론, 불우한 이웃을 도울 때는 통 크게 쓸 줄 아는 멋진 짠순이입니다.

근육맨 김종국 역시 투철한 절약정신을 가진 짠돌이입니다. 그는 전화 요금을 걱정해 남들 다 스마트폰 쓸 때, 2G 폰을 썼다고 하는데요.

휴대폰이 고장 나도 고무줄로 수리해서 쓰는가 하면, 커피 쿠폰을 모으거나 휴지를 한 칸씩 쓰는 등 알뜰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가치 있게 쓸 줄 안다는 게 참 멋진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