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사장이 되고 싶은 당신이 알아두면 좋은 꿀팁

조회수 2017. 9. 27.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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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출처: tvN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에 카페처럼 여러 기계를 놓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고액의 기계를 살 돈은 없지만 홈 카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알면 좋을 소식을 오늘 가지고 왔습니다.
출처: 쟈뎅
커피 덕후 기자가 쟈뎅 커피 클래스에서 배워온 소소한 꿀 팁을 소개합니다.
출처: pixabay
# 로스팅과 원두 분쇄
보통 로스팅이 된 원두나 분쇄된 원두를 사서 오는 경우가 많죠. 로스팅 기계 없이 집에서도 팬이나 냄비로 로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원두를 넣고 타지 않도록 중간불 세기에서 나무 주걱으로 저으며 10분 정도 익혀줍니다. 10분이 지나면 커피 향이 나기 시작하고요. 5분 정도 더 볶아주면 끝!
출처: pixabay
수동으로 분쇄할 수 있는 수동 그라인더 혹은 간편하게 분쇄할 수 있는 전동 그라인더로 원두를 분쇄합니다. 이게 귀찮으면 원두를 사는 곳에서 갈아달라고 부탁해도 됩니다. 분쇄한 원두는 빨리 먹을수록 좋아요.
출처: pixabay
# 핸드드립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면 물론 그걸로 추출하는 게 제일 좋구요. 그게 없더라도 우리에겐 핸드드립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처: 쟈뎅
드리퍼, 드립용 주전자인 포트, 여과지 등만 있으면 됩니다. 드리퍼 안에 여과지를 깔고 분쇄된 커피를 넣습니다. 커피포트로 팔팔 끓인 후 조금 식힌 물을 쓰는 게 가장 좋다고 해요.
뜨거운 여름에도 따뜻한 핸드 드립 커피를 먹어야 하냐고요?
노노. 듣기만 해도 더워지는 말을.
출처: 쟈뎅
# 아이스 핸드 드립
추출된 커피를 받을 용기에 얼음을 정말 가득!! 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도 들어갑니다. 얼음을 가득가득 넣은 후 드리퍼를 올리고 핸드드립을 하면 됩니다. 얼음이 있어 커피 향을 더 잡아주는 효과도 있어요.
출처: pixabay
# 너무 진해요
추출된 커피가 너무 진하다고 다음에 내릴 때 원두 양을 줄이면 안 됩니다. 물을 더 타서 희석해 먹는 것이 커피 맛에 좋아요.
이번 클래스의 가장 큰 소득은 원두를 구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항상 카페에 가서 "어떤 원두로 드릴까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버버버 했었거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저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총 4종류의 원두를 맛봤는데요.
출처: 쟈뎅
과테말라의 경우 스모크 향이 강합니다. 살짝 초콜릿 맛이 나기도 하고요. 이 원두의 경우 풍미가 강해 아포카또에 사용하면 좋아요.
출처: 쟈뎅
콜롬비아 역시 향이 강해 우유 제품에 추천합니다. 향기가 진하고 중량감 있는 맛이 느껴집니다.
출처: 쟈뎅
케냐는 강한 남성의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인과 같은 향미를 가진 커피라고도 평가되죠. 이 역시 콜드브루나 아이스 전용으로 많이 씁니다.
출처: 쟈뎅
제 입맛에 딱 맞았던 원두는 바로 에티오피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두입니다. 밝은 산미와 과일과 꽃향이 나거든요. 약간 신거같기도 하고? 핸드드립을 하면 풍미가 확 올라옵니다.
출처: 쟈뎅
멋진 홈 카페를 만들고 싶다고요? 처음부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하나 둘 장비를 모으다 보면 멋진 홈 카페가 탄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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