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알콩달콩 행복한 커플을 갈라놓는 커플브레이커.
어딜 가나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드라마는 현실과 멀리 있지 않은데요. 드라마 속 커플브레이커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 드라마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감정 이입을 위한 반말 주의)

상큼 발랄한 미모의 인턴이 회사에 입사했다!
같은 회사에서 비밀 연애를 하고 있던 나와 남자 친구.
그런데, 이 귀여운 인턴이 해맑은 얼굴로 나와 남자 친구 사이를 흔들어 놓으려고 한다.

그리고 흔들리는 남자 친구.. 나쁜 자식 또르르.
나 몰래 둘이 만나기까지.

'내가 그 남자 여자 친구'라며 '포기하라'고 말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결국 우린 헤어졌다.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그 여자를 만나서 물 한 컵 뿌려줬다!
"몰랐을 땐 할 수 없지만 알면서도 그런 건 진짜 진짜 나쁜 년이니까! 언젠간 너도 꼭 내 입장이 돼보길 바랄게"('쌈, 마이웨이' 송하윤 대사)

초등학생 딸이 있는 우리 부부.
딸에게 미술 공부를 시키려고 미술 선생님을 모셨다.
완벽한 미모와 몸매의 미술 선생님. 믿고 맡겼다.

그런데 남편과 사랑에 빠졌다.
썩을 것들..

남편한테 '정리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 못된 놈이 '둘 다 사랑하면 안되냐'라고 한다.

바로 주먹 날려줬다.

여자에게도 말했지만 '서로 사랑하니 놔달라'고 한다.

그래서 마이크 잡고 온 동네방네 "얘네 불륜이래요~" 떠들어줬다.

그리고 친구가 '내 손 더럽히지 말라'며 대신 혼내줬다.

머리끄덩이를 잡고 흠씬 패줬다고 한다.

이런 속 시원한 장면은 한번 더!
그러췌!

그리고 "난 이혼해서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 (JTBC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

게다가 당당하기까지!

그라믄 안돼~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밉상인 커플브레이커는 어떤 유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