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이 말하는 진짜 남사친
조회수 2017. 8. 14. 13:51 수정
BY. MAXIM 박소현
연기한 김지원 역시 둘 사이의 관계를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진정한 남사친, 여사친은 '친구구나' 느낌이 들어야 되는데, 애라와 동만이는 우정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두 남녀였다고 생각해요.
"두 사람은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고, 실제로 남자 사람 친구라면 그런 생각을 안 했겠죠?"
그죠. 둘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아는 그런!
김지원이 가장 인상에 남는 댓글 역시 그런 내용이었다고 해요.
키 크고 멋있는데, 필요할 때 와주는 남사친이 어디 있냐면서 판타지라고 적은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김지원의 친구 역시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아니에요. 그런 남사친 없는 사람 많아요!
그럼 과연 김지원에게는 그런 남사친이 있을까요?
없어서 저도 이번 작품을 하면서 설렜어요. 그게 이 드라마가 주는 재미였죠. 남사친, 여사친을 떠나서 결국 애인이 될 수 있는 캐릭터였잖아요.
그러면서 그녀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쌈마이웨이' 속 애라의 진짜 남사친은 주만(안재홍)이 아닐까요? 애라와 동만이는 두 사람은 친구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상태였고, 주만이가 진짜 남사친인 것 같아요.
그쵸. 그게 정답.
김지원은 그 외에도 박서준과의 케미, 촬영하면서 설렘 터졌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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