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협박으로 공포에 떠는 스타들

조회수 2017. 7. 9.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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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장소윤
최근 스타를 위협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은 해외 투어 도중 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지난 3월 한 트위터 유저가 "4월 1일 캘리포니아 공연에서 지민을 죽이겠다"라고 협박한 것인데요.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그는 "'라이(Lie)'를 부를 때 총으로 쏠 것"이라며 콘서트 좌석 배치도와 총, 죽은 돼지, 피 묻은 손 등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팬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출처: 송가연 인스타그램
#송가연
얼짱 파이터로 알려진 이종격투기 송가연 선수도 살해 협박은 받은 적이 있습니다.
출처: 송가연 인스타그램
A 씨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한 송가연이 다른 선수에게 "싸가지 없다"라고 말한 것에 격분해 송가연을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수차례 올렸는데요.
출처: 송가연 인스타그램
그는 페이스북에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는 사진을 올리고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 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라는 글을 올려 충격을 줬습니다. 결국 그는 송가연 선수를 모욕, 협박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에이핑크
에이핑크는 지난 5월과 6월, 네 차례에 걸쳐 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5월 16일 경찰서로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있었으며 6월 14일 경찰서와 소속사 플랜 에이 엔터테인먼트로 협박 전화, 6월 26일과 30일에는 쇼케이스와 첫 방송 무대가 펼쳐진 KBS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이 소속사와 쇼케이스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죠.
에이핑크 소속사는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멤버들의 안정을 위해 보다 강화된 경호를 이어갈 것이다"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악플과 각종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와이스
지난달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한 회원은 트와이스 미나 사진과 손목에 칼을 댄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너 죽이러 갈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죠.
트와이스 소속사 측에서 강경 대응을 선언하자 해당 남성은 "인기글로 가기 위해 당사자에게 어떠한 위협이 되고 어느 정도의 공포감을 심어주게 될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글을 작성했다"는 내용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인신공격, 명예훼손, 성희롱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문화입니다. 이에 더 확실한 신변 보호와 예방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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