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조회수 2017. 6. 19. 13:36 수정
BY. MAXIM 박소현
오늘은 스타들의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모아봤습니다.
세상에 나만 혼자인 것 같은 기분, 열심히 하는 데 제대로 되는 것 같지 않은 기분.
대세인 스타들도 겪었다고 합니다.
학벌에 지성에 연기력까지 모두 다 가진 이하늬. 그녀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연기를 시작하려고 했던 때가 그때인데요.
연기는 수동적인 일이니까 작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지만 그 열정을 쏟아내지 못해서 정말 힘들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한 스텝이 이하늬에게 한 말은 더욱 비수였습니다.
너는 연기 왜 하려고 하니? 그냥 조용히 있다가 좋은 데 시집가면 될 것을...
당시 이하늬는 들으면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지만, 나중에 정말 서럽게 울었다고 해요.
그녀는 무대에 서면서 연기를 하기로 택했고, 뉴욕에 가서 영어로 연기를 배우면서 당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내기 전, 2년 정도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내가 무엇 때문에 앨범을 못 내고 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해요.
책을 많이 읽고 가사를 써보면서 기분도 전환을 했죠. 본인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면서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펀치'부터 '미녀 공심이'까지 최근 출연한 작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온주완도 슬럼프가 당시 왔었다고 해요. 그는 이 시기에 뮤지컬 '뉴시스'에 도전하며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영화 '악녀'로 열연을 한 김옥빈은 김현숙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오래전 김옥빈이 연기가 의도대로 풀리지 않아 김현숙에게 괴로움을 토로했을 당시 그녀가 한 말을 듣고 힘을 냈습니다.
축구 선수가 후반 경기 3:0인데 경기 포기하는 거 봤니? 프로는 끝까지 하는 거야.
그 외에도 쌈디는 '쇼미더머니'에 출연을 했던 것이 슬럼프 극복 방법이 됐었고, 배우 이상윤과 이정재는 그저 묵묵히 그 시간을 버티는 게 방법이라고 해요. 배우 최강희는 종교의 도움을 받았고요.
이 외에 여러분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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