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눈물 여신으로 임명합니다

조회수 2017. 6. 12.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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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출처: 싸이더스HQ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민서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김소현.
'해를 품은 달'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지만 누가 뭐래도 김소현 배우가 가장 잘 어울리는 영역은 바로 사극입니다.
출처: MBC
오늘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김소현이 심장 뭉클, 가슴 먹먹하게 만든 한가은 표 '애잔 눈물 장면'을 뽑아봤습니다.
출처: MBC
7회에서 억울하게 참수를 당한 아버지 한규호에 대한 충격과 공포, 그리고 안타까움의 처절한 눈물을 보여줬죠.

한가은은 억울하게 옥에 갇힌 아버지 한규호가 쓴 "가은아. 세자 저하를 원망하지 마라. 아비가 죽는 것은 저하 탓이 아니다. 생명이 아닌 정의를 택한 아버지를 이해해다오"라는 서찰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출처: MBC
바로 처형장으로 달려가 세자에게 엎드려 아버지를 살려달라며 애처롭게 빌었죠.
출처: MBC
8회에서 보여준 눈물 연기 또한 대단했습니다. 아버지 한규호(전노민)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자신과 함께 하겠다는 천수를 향한 고마움의 눈물 이었는데요.

한가은은 아버지가 참수당한 후 자신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아버지 한규호(전노민)의 환영을 보며 가슴 아파 했던 상황.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괴로움과 그런 자신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세자에게 한가은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서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는 김소현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죠.
우리 소현이 이제 그만 울게 해주세요.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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