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이다 vs 아니다'를 두고 논란 중인 한 표지
조회수 2017. 2. 16. 17:25 수정
BY. MAXIM 박소현
짠짠잔!! 실시간 검색어에 오늘 하루 종일 '황승언'이 오르내리고 있죠. 덩달아 또 맥심이 함께 이슈가 됐습니다. '보정이다 vs 아니다'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데요. 그게 뭐냐고요?
2015년 8월, 당시에도 이 표지가 정말 난리였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 시중에서 잘 구할 수 없었죠. 그랬던 그녀 배우 황승언이 15일 tvN '열살차이'에 출연했습니다.
황승언은 10살 연상남 여행작가 김동영과 데이트를 했죠. 소개팅남 김동영은 황승언에게 "이거 꺼낼까 말까 하다가 분위기 봐서 꺼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뭔가를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그거슨 바로바로바로!!!
황승언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던 맥심!
김동영은 "이거 표지보고 산거 아니다. 읽을거리가 되게 많더라"며 변명하기도 했죠. 하핳, 그렇게 부연설명 안해도 다 압니다 그 마음. 이 프로그램에서 맥심을 보게 될 줄 전혀 몰랐는데.
부끄러웠는지 황승언 씨가 갑자기 겸손한 발언을 하나 합니다.
"근데 이거, 제가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 저도 몰랐는데 포토샵이 들어갔더라고요"
방송 직후, 관련 기사가 쏟아지며 당시 황승언의 맥심 표지가 다시 이슈에 올랐습니다.
수면 위에 살짝 드러난 황승언 씨의 완벽한 힙업이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바로 그 맥심 표지였죠.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보정이라니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딱 봐도 엉덩이는 보정"이라는 댓글이 네이트 베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방송 직후, 관련 기사가 쏟아지며 당시 황승언의 맥심 표지가 다시 이슈에 올랐습니다.
수면 위에 살짝 드러난 황승언 씨의 완벽한 힙업이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바로 그 맥심 표지였죠.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보정이라니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딱 봐도 엉덩이는 보정"이라는 댓글이 네이트 베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화보 촬영을 하고 나서 맥심 편집부 모두가 '신의 몸매'라며 감탄했던 표진데, 보정이 됐다고??
저 이야기를 듣고 같은 회사 안에 있는 매거진 편집부를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어렵사리 당시 촬영데이터 원본을 확인할 수 있었죠.
비교 결과는? 놀랍게도 화제의 표지 사진은 몸매를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화보촬영을 담당했던 에디터와 이영비 편집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화보촬영을 담당했던 에디터와 이영비 편집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진 색감이나 머리카락 좀 정리하긴 했지만, 몸매는 손댈 게 없었다. 댓글 단 분에게 원본 사진 보여주고 싶다"
"너무 겸손한 거 아닌가, 저 표지가 나오고 쏟아졌던 과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나보다. 사진을 만질 줄 아는 전문 포토라면 누구나 알 거다. 저 엉덩이는 포토샵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게 아니다"
황승언씨가 허락만하면 공개하고 싶을 정도네요. 어차피 거의 똑같은 사진이지만.
"너무 겸손한 거 아닌가, 저 표지가 나오고 쏟아졌던 과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나보다. 사진을 만질 줄 아는 전문 포토라면 누구나 알 거다. 저 엉덩이는 포토샵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게 아니다"
황승언씨가 허락만하면 공개하고 싶을 정도네요. 어차피 거의 똑같은 사진이지만.
졸지에 황승언 씨는 역대 맥심 표지모델 중 가장 겸손한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그녀는 해당 방송에서 "맥심에 나왔더니 사람들이 엄청 판타지를 갖더라. 나를 알리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된 잡지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황승언 씨 인스타그램에서 찾아온 이 사진만 봐도 해당 화보가 보정이 전혀 안 된 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할 수 있게 우리 맥심이 응원할게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할 수 있게 우리 맥심이 응원할게요!
이건 덤으로...미디어에 나왔던 맥심을 모아봤어요.
그냥..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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