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가 유행하는 요즘, 당충전 100%시켜 줄 디저트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 있는 거울의 방을 모티프로 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여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디저트 맛집 '듀윗'입니다. 

듀윗의 대표 메뉴는 시원한 슈 위에 깜찍한 마카롱이 올라간 ‘듀윗슈’! 프랑스산 버터와 초콜릿, 미국산 아몬드와 국내산 과일 등 품질이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이곳의 자부심인데요. 지나치게 달지 않고 풍부한 향을 내는 마카롱은 듀윗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아닐까요? 

모든 메뉴에 시럽이나 착향료를 쓰지 않고 모든 과정을 직접 만드는 것도 매력 포인트!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에 직접 만든 향초를 올려놓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정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에 올릴 소스와 토핑을 직접 만들고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비스토핑'.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하는 이곳은 아이스크림에 곰 인형, 왕관, 리본, 별 모양의 초콜릿과 소스 등 갖은 토핑을 얹어주는데요. 액세서리를 보는 듯 다채로운 색과 모양에 입이 쩍 벌어지는 곳입니다. 

진한 맛이 좋은 아이스크림에 직접 만든 토핑을 올린 것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에게도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로 인기만점! 아이스크림을 담는 콘의 경우,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설탕 등의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 느끼하거나 겉돌지 않고 구수하면서 바삭한 맛이 좋습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에는 초콜릿 분말 대신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을 쓰고 민트 소스도 직접 만드는 이곳! 

색색의 시리얼로 만든 하트 모양의 과자 안으로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명 ‘셀카 아이스크림’이 인기 메뉴입니다.

빈티지 그린 컬러로 꾸민 인테리어로 미국의 트렌디한 베이커리를 연상케 하는 카페 노티드.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픈키친 베이킹 랩 BAKING LAP이 보이는데요. 마치 극장에서 공연을 보듯 디저트 만드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는 26년간 경력을 쌓은 최문성 파티시에의 감각과 노하우가 가득 담긴 색다른 디저트가 만들어집니다. 노티드의 모든 디저트의 당도는 일정한 수치로 정해져 있어 지나치게 달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에 좋다는 점! 

노티드를 대표하는 디저트로는 역시나 아보카도로 만든 디저트. 호불호가가 갈릴 수 있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그 외에도 스노우 화이트 치즈, 밀크 치즈 딜라이트 등 종류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는 노티드 그린으로 말차와 커피, 생크림의 조합이 일품! 커피는 인도네시아 자바 원두와 브라질 세라도 원두로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운 과자와 크래커 비스킷류도 준비되어 있어 저녁에는 맥주와 함께 즐기기도 좋습니다.

일식 분자 요리로 유명한 신동민 셰프가 일본식 디저트 가게 당옥을 오픈했습니다. 대표 메뉴는 치즈케이크를 화과자 모양으로 빚은 와 和 케이크. 마스카포네 치즈와 키리치즈, 고르곤졸라 치즈를 셰프만의 비율로 조합해 만든 케이크로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인데요. 10가지 잡곡을 갈아 만든 인절미 가루를 묻히고 이북식 인절미 모양을 내거나 국내산 팥을 넣은 유자와 녹차, 딸기 등의 제철 과일로 맛을 더했습니다. 

생초콜릿을 양갱으로 풀어낸 생초코양갱과 가쓰오부시를 넣어 감칠맛을 낸 우마미커피는 신동민 셰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이색 메뉴! 한 끼 식사를 찾는다면 다시마끼에 디종 머스터드와 당근 소스를 넣은 다시마끼 샌드를 추천합니다. 

셰프의 손길이 닿은 아기자기한 공간은 마치 일본의 작은 디저트 가게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앞으로 김정옥 선생 등 유명 도예 작가들의 그릇도 판매할 예정이니 선물할 일이 있을 때에도 들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들어선 순간, 미국 서부에 있는 레스토랑에 나 홀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이곳은 '빙하의 별'입니다. 그 이유는 주인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홍콩의 한 햄버그 가게 인테리어를 그대로 벤치마킹했기 때문! 

이곳의 인기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발롱드 글라세!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단 한 방울의 물도 넣지 않는다는 신념 덕분에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여느 가게와는 다르게 쫀득한 식감과 더불어 진한 우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롱드 글라세에 들어가는 소르베 역시 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착한 디저트라는 점! 제철에 나는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메뉴가 계절별로, 요일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사랑받는 디저트 가게입니다.

디저트 맛집에서 당충전 하고, 이번 주도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