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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0만원 그녀의 꿈은 카페창업

조회수 2017. 11. 21.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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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있는 정통재무설계

일요일 저녁시간이면 일찍 자고 싶어진다.

그런데, 요즘 들어 열심히 시청하는 토크 프로그램 때문에 일찍 잘 수가 없다.


“미운 우리 새끼”라고 김건모, 박수홍, 토니 안, 이상민 씨 등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남성들의 생활 비디오에 담고 그 모습을 각자의 어머니들과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있는 또래의 남자 연예인들의 삶이 부러웠고, 이상민씨가 나오고 나서부터는 그 친구의 부채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더더욱 즐겨보는 것 같다.

지난 7월 중순 이후에는 수석연구원들이 전국을 돌며 많은 재무 콘서트를 한 것 같다.

인천에 있는 ㈜에스쓰리알부터 시작해서 대구에 있는 ㈜경동사까지 전국을 누비며 재무 콘서트를 7월의 마지막 날까지 무더위 속에 달려간 것 같다.


여러 근로자를 위해 재능기부의 형태로 각 3가지의 테마로 진행했는데,

1. ”욜로부터 나 홀로 라운징까지”라는 주제로 천눈이PB팀장(수석연구원)이 현재의 사회 상황과 지출의 패턴분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2. ”행복주택 VS 부채 낀 자가주택”이라는 주제로 강수현수석연구원이 주택 마련에 대한 발상의 차이와 현명한 주택 투자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3. ”내 고객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천세이수석연구원이 싱글 돈 관리 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제는 많은 정보를 통해서 셀프 재무 설계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여지없이 “실천과 계획”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부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오늘은 얼마 전 상담한 사전적인 욜로족과 가장 가까운 삶을 살고 있는 황성희 고객의 사례를 바탕으로 욜로족이든지 싱글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이 준비해야 하는 재무 설계와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A. 상담일시 :

  1차 상담 2017.07.05(재무 설계에 대한 필요성 설명 및 현재 현금흐름 파악과 목표 설정)

  2차 상담 2017.07.17(설정된 목표를 현재 상황과 비교, 미래 자금 계수 분석 후 목표 재 수정)

  3차 상담 2017.07.25(재 수정된 목표에 맞추어서 기간대별 솔루션 제안 및 향후 월 결산일과 모니터링 방향과 분기 결산일 배정)

: 1~3차 면담을 통해 느낀 건 '진짜 욜로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는 족족 TV 홈쇼핑을 보며 핸드폰에 손이 가 있는다고 한다.

 물론 면담을 통해 그녀의 현재의 재무 패턴이 형성하게 된 이유를 알게되었다.

(몇 년 전 병명도 없이 근 6개월 가까이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많이 아팠고, 그 이 후 그녀는 “하고 싶은 것은 다하자”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B. 상담장소 : 회사 내 상담실

C. 고객직업 : 중소기업 관리부

D. 고객급여 : 세후 250

E. 주거형태 : 서울 동작구 오피스텔 자가 (부모님께 증여받음)

F. 현금흐름표 :

G. 재무목표 :

1. 카페 또는 임대 소득으로 제2의 급여를 만들고 싶어 함

2. 노후준비


(2차 재무상담 후)

초강력 울트라 고객을 만났다.

빚이 많은 사람, 월 마이너스 인 사람, 아예 계획이 없는 사람 등 여러 사람을 만나봤지만, 황성희 씨처럼 주관이 완벽하게 뚜렷한 사람은 처음이다.


여기서 말하는 주관은

① 정확한 재무 정보를 주지 않으면서, 가계부는 여기에 기재된 것처럼만 분류해주세요.

② 잉여자금은 없는데, 종잣돈을 만들고 싶어요.


그렇다고 정확한 재무 정보를 고객이 말하는 게 우선이지만 밝히기 싫은 내용을 억지로 강요하는 건 재무 설계에 맞지 않다.


재무 설계는 공감이 우선인데, 또한 고객이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은 삼가는 게 예의다.

지금의 재무상태에서는 그녀가 원하는 걸 준비해나갈 수 없기에 먼저 그녀의 재무 심리 테스트 상태부터 분석해봤다.

돈에 대한, 재무에 대한 어떤 과거의 경험과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게 되었으며, 그 후 다른 여성들처럼 급여관리는 엄마에게 맡기며(결혼자금을 목표로) 생활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아버지의 암 수술과 본인의 병명 없는 질병으로 인해서 그녀의 생각 자체가 전부다 바뀌었다.

"아등바등 고생하며 돈 한 푼 마음껏 쓰지도 못하며 살아가면 뭐 하겠나” 싶어서 그때부터 조금씩 여행을 가게 되었으며, 그로 인한 소비량도 증가하게 되었다.


부모님도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그녀의 소비패턴을 보고 작년에 노후에 임대수입으로 가져가려고 했던 오피스텔을 황성희 씨에게 증여하며 그녀의 독립을 결정하였다. (직접 생활하게 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절약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심)


그러나, 황성희 씨는 자유 저축 통장에 있는 2000만 원을 거의 다 쓰고 지금은 달랑 15만 원의 저축 잔액만 남아있는 현실이다.

솔직히 고객의 가계부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기에 상여금이 다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재무 설계는 추궁이 아니다.

고객이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는 넘어가는 게 맞는 거다.

오히려 현재의 패턴으로 가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의 삶의 행복도는 떨어질 수 있기에 그녀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주며 설득하는 게 맞다.


이전 황성희 씨의 면담에서는 재무적인 공부와 경험보다는 이 일을 하며 공부했던 사회심리유형과 지문으로 보는 기질의 공부, 과거의 재무적 심리상태 등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황성희 씨와의 약속

1. 강제저축을 하라

저축은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출 습관을 잡고 나서 지출의 형태가 자리잡혔을 때 정확한 잉여자금이 나온다.

그런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리고, 황성희 씨 같은 경우에는 저축 없이 월급에 잔고 0으로 소비하는 패턴이 너무 오랜 기간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럴 땐 고객과의 협상을 통해

저축도 지출이란 걸 머리와 몸에 계속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 암시하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지 소비가 잡히고 저축이 된다.

그녀와의 합의하에 의류 비용을 줄이고 저축을 하기로 했다.


회사에서 점심, 저녁 식권이 나오는데 잘 먹지않고 사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가급적이면 회사 식권으로 식사를 해결하려고 한다.

카드 할부가 다음달이면 종료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용돈의 가용범위도 늘어난다.


매월 지출 가계부를 보며 잘 실천한다면 몇달 후 저축금액을 올리기로 했다.

2. 구체적인 꿈을 실천해라

의미 없고, 목표 없는 저축은 그녀를 지치게 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유지하기가 힘들어 요요가 오듯이” 자꾸 실천할 수 있게끔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그녀의 목표인 제2의 소득을 만들기 위해서 카페 창업 이전에 짬짬이 바리스타 수강을 하기로 했다.

한주에 퇴근 후 두 시간씩 3회 교육을 받을 거며 10프로 DC를 받아 한 달에 27만 원에 수강하기로 했다.

3.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라

황성희 씨의 문제점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다.

굳이 가족력을 안 따져봐도 본인이 아무 병명 없이 6개월을 심하게 아파봤는데 보험 하나 없다는 게 이해가 안되었다.

진단비와 입원비. 수술비가 보장되는 건강보험으로 6만 5천이 지불되고, 실손 보험으로 1만 2천 원으로 가입했다.


국민건강보험의 보장 확대로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실손 보험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 날을 대비해 건강보험과 실손 보험은 가볍게 분리를 했다.

4. 연금을 가입하라

연금상품은 무조건 일찍 가입하는 게 고객에게 유리하다.

나중에 받는 금액도 많아지고, 거치 기간이 길수록 적립금은 올라간다.

요즘엔 연금상품 불입도중 퇴직이 되었을 경우 고객의 선택에 따라 납입이 종료되는 상품들도 나와서 젊은 청년들에게 많이 유리하도록 상품이 많이 변경되었다.

5. 종잣돈을 만들자

지금까지 나오는 상여금을 가지고 다 소비하는 패턴을 가졌는데, 이제는 재테크적인 소비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그녀는 직장을 다니면서 카페를 할 거다.

그러려면 가장 기본적인 게 가게이다.

물론 임대도 가능하지만 결혼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그녀에게는 종잣돈을 만들기에 다른 또래의 가정이 있는 친구들보다는 굉장히 유리하다.

그래서 종잣돈을 만들어보고 매입을 할 건지 결정을 하면 된다.


그녀 또한 카페 창업이 전업이 아니고, 나이 드신 부모님의 소일거리로 맡겨두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 부모님이 사시는 경기도 작은 코너 땅이라든지 상가 분양이나 급매, 경매도 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종잣돈 만들기가 우선이기에 지금까지 전 세계의 많은 지역을 여행해봤으니 한동안은 상여금을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기로 했다.


어떻게 돈을 모을까? (재무 솔루션 플랜)

가. ETN

→ 변동하는 지수 수익률에 따라서 결정되는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만기에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의 의무를 가진 증권(Exchanged Trade Note)이다.


ETN의 장점

1. 판매보수가 저렴하고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통상 1% 이내의 기본 보수만 존재하고, 주식을 매매할 때와는 달리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므로 투자비용을 보다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해선 비과세이다.


2. 간소화된 발행 절차와 운용방식에 대한 제한이 줄어서 그동안 운용상의 제약으로 투자가 쉽지 않았던 글로벌 주식, 해외지수, 리츠, 원자재 등 자산에 대해 ETN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ETN 시장에는 다양한 해외지수, 해외 업종 등이 상장되어 있고, 국내외 시장 상황 등을 보면서 실시간 매매도 가능하다.


3.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거래소 상장을 통해 언제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를 할 수 있다)


4. 소액 투자라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을 5종목 이상으로 지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가질 수 있다.


5. 증권거래세 비과세

→ 증권거래세는 비과세이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는 금융 소득 종합과세 대상임


6 . 자금의 환급성

→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형성되는 시장가격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또한, ETN의 결제 제도는 일반 주식거래와 동일하게 결제 요청일 + 이틀이다.


ETN의 단점

1. ETN이 증권사의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상품으로 무보증, 무담보 회사채와 동일한 신용위험도를 갖고 있기에 발행사(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발행사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미리 설정한 담보를 팔아 지급해주거나 타기관이 대신해서 지급해주지 않는다.


2. 원금 비보장의 상품으로 기초지수 하락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행 수량이 투자자에게 전량 매출되거나 추가 상장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에도 가격 급락의 가는 성이 크다.


3.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어 상품 자체가 폐지될 경우에도 손실이 발생


4.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호가가 충분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즉각적으로 거래하지 못할 수도 있음

나. 연금

→ 내가 돈을 버는 시기(제1연금 기간이라고 한다.-납입 및 거치기간)에 조금씩 납입하며 모아둔 후 시간이 흐른 특정 시점이(제2연금 기간이라고 한다.-연금수령기간) 되었을 때 납입하고 적립하고 운용했던 돈을 나누어서 받는 상품이다.


돈을 모으고 특정 시점에서 받는 구조가 '일반 은행과 별 차이가 없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연금상품은 예를 들어서 납입하고 적립하고 운용했던 금액 이상의 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은행은 이자를 단리 형식으로 제공하지만, 연금보험상품은 복리 부리를 하기 때문에 오래 유지할수록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즉 개인연금보험은 나의 재정규모에 맞추어 납입액을 설정해서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거치기간을 거쳐서 연금 지급재원을 만들어

① 연금 재원을 일시에 한 번에 받든가

② 살아있는 내내 종신토록 수령을 하든가

③ 아님 배우자의 사망 후에도 남겨진 배우자가 그대로 연금을 승계하든가 아님

④ 원하는 기간 동안 보험회사가 약관상 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자 그럼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상품, 즉 연금에는 어떤 상품이 있을까?

일단 운영주체에 따라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나누어진다.


공적연금 은 말대로 우리나라. 즉 국가가 운영주체가 되는 연금을 말하며,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이 있다.


사적연금 은 국가가 아닌 개인이 자신의 현 특성에 맞추어 준비하는 개인연금이다.

공적연금은 강제성을 띤 상품이지만, 사적연금은 공적연금과는 달리 자유롭게 가져 살 수 있는 상품이다.

사적연금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상품이다.


개인연금에는 소득공제 여부에 따라 ① 세제 적격과 ② 세제 비적격 상품으로 나뉘며 세제 적격 상품인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하는 보험료에 대해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가 되는 대신에 연금 수령 시 연금 소득세가 과세되는 상품이다.


비적격 상품의 경우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 대신 가입 후 10년 이상 경과시 보험차익 전액(이자소득 전액)에 대하여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이며, 운용방식에 따라 일반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① 일반연금과 적립식 펀드와 같이 간접투자방식으로 운용하는 ② 변액연금으로 구분이 된다.

또한, 요즘에는 변액 적립 보험 상품이 가입시점의 기준으로 정산하는 등 순수연금의 기능을 탑재한 변액 적립 보험 등도 있다.

다. NPL

→ NPL 이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고 대출이자가 3개월 이상 연체된 무수익 여신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흔히 부실채권이라고 많이들 부르고 있다.


NPL 투자는 이렇게 금융기관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NPL 물건이나 매물에 투자하는 것이다.

즉 NPL 이란 부실채권을 말한다.


NPL 부동산 부실채권은 집을 구입할 때 보통 은행 대출을 많이 이용하는데, 은행에 대출을 받으면 은행은 집을 담보로 근저당을 설정하는데 이것을 근저당 채권이라 하고, 이 근저당 채권이 3개월 이상 연체시 부실채권이 되고 이것을 NPL 부동산 부실채권이라고 한다.


그럼 은행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A라는 자산관리회사에 NPL 팔아넘기고 A는 NPL 부실채권을 다른 작은 소형 B나 개인투자자에게 팔아넘기는 시스템으로 거래 과정이 이루어진다.


NPL 물건이 경매에서 낙찰되면 채권액을 배당받는 방법이 있고, NPL 물건을 자신이 직접 경매하고 낙찰받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투자 물건의 장래성을 보고 다시 되팔아 수익을 남길 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백화점에서 어쩌다 한 번씩 고가의 물품을 바자회 기부식으로 경매를 한다.

여기 경매에 우리가 참여해서 A라는 물건을 산다고 치자.

김 씨라는 사람은 50만 원에 입찰하고 이씨 라는 사람은 55만 원에 입찰했다.

그런데 서 씨라는 사람은 백화점 상품권을 백화점 주위의 구두점에서 60만 원짜리 상품권을 할인해서 45만 원에 샀다.

그래서 그 45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 60만 원짜리 상품권을 가지고 입찰에 참여해서 60만 원을 써서 낙찰을 받았다.

이게 NPL의 낙찰에 대한 장점이며 또 이 물건을 60만 원에 다른 사람에게 팔게 되면 내가 A라는 물건을 비록 상품권으로 구입했지만 입찰 받은 가격 그대로 판매했기 때문에 양도세도 내지 않는다.


물론 서 씨라는 사람이 45만 원으로 상품권을 샀기 때문에 15만 원의 양도차익이 생겼으나 세금은 없다.

NPL의 매력은 여기서 시작되는 거다.

여기서 A라는 물건을 부동산, 상품권을 NPL이라 생각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라. 인터넷 전문은행

→ 인터넷전문은행이 다양한 금리 혜택, 낮은 수수료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은행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며, 계좌 이동제가 도입되면서 은행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도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터넷은행을 통한 좀 더 저렴한 대출과 다양한 금리 혜택의 상품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며 은행의 문턱은 더욱더 낮아질 거라고 생각된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은행 자체를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모든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에게는 24시간 영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 등을 저렴하게 부과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서 과거에는 은행사 상품에 몰려있는 재테크 상품들의 증권사, 부동산, 보험, 현물 등의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예탁고가 줄어들면서 순이자 수익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부진한 경제발전에 맞물려 부진한 경제여건에 대한 국내 금융개혁의 주요 과제로써 금융부분의 경쟁력과 IT 강국의 이미지 그대로 날로 엄청나게 발전하는 모바일 시장의 발전과 맞물려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핀테크, 계좌 이동제와 같은 금융과 ICT 부문 간의 융합을 통해서 금융 서비스를 발전, 혁신 시키고자 등장하게 되었다.

이미 인터넷 뱅킹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다른 게 무엇일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자’에 있다.


우선 인터넷은행에 예금한다면 무점포로 인한 점포세와 웹 기반의 업무처리로 인한 인건비의 절감 등으로 은행 한 점포당 들어가는 순수 사업비의 절감이 이루어진다.

이로 인한 절감의 많은 부분은 고객에게 다시 리턴되어, 시중은행보다 더 많은 예금이자를 받는다.

그런 리턴 서비스는 예금 이자의 차별화 부분에만 국한되지 않고, 예금이자를 현금·포인트·게임 아이템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차별화된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서 가정주부나 학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없어 은행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았던 소비자들도 중금리의 대출도 가능하게 되었다.


2017년 8월 2일 정부 부동산대책

사실 황성희 씨에게 많이 미안하다.

강제저축이란 게 말이 쉽지!
한번 무너진 소비패턴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

본인 또한 예전에 주체할 수 없는 소비패턴을 바꾸기가 너무나 힘든 걸 경험해봤기에 누구보다도 그 고통을 안다.


황성희씨와 면담은 3차례였지만 총 17시간 가까이 장시간 면담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저축에 대한 의지와 독한 관리의 조교 역할을 확인했기에 이런 솔루션이 가능하지만, 지출을 갑자기 확 줄이는 건 너무나 고통이 따르는 것이다.


홈쇼핑이나 광고에서 욜로라는 이름하에 소비를 부추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인 YOLO 현재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

즉, 개인의 행복과 내면의 만족에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총칭하는 요즘 대세 단어이지만, 무분별한 소비와 탕진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가 일을 하고 급여를 받고 소비를 하지만, 미래에 대한 아무런 계획과 준비 없이 지금만 사는 소비 형태는 시간이 지나서 재앙으로 다가온다.


“이 땅에 청춘들이여, 당신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며 미래이다.

조금만 더 힘내고,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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