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아스팔트 위 관광객을 태운 꽃마차 '말'들의 '고통'
조회수 2017. 7. 21. 17:52 수정
한번의 재미를 위한 꽃마차 탑승, 말들은 희생 되고 있습니다
어릴 적 놀이공원에 가면 볼 수있던 회전목마!
다들 회전목마와 관련된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다들 회전목마와 관련된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동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던 회전목마가 실제로 우리 주변에도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휴양지나 관광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마차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놀이기구와 달리, 실제로 묶여있는 말들은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것입니다
하지만 놀이기구와 달리, 실제로 묶여있는 말들은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동물단체 케어는 한국마사회가 진행 중인 '꽃마차 보급 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케어가 꽃마차 사업에 문제점을 지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째, 탑승 인원에 제한 규정을 만들어 놓지 않은 행위
둘째, 운행중 배설을 막기위해 식수와 먹이를 급여하지 않는 행위
셋째, 말의 예민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요란한 음악과 번쩍이는 불빛을 내며 도로를 운행케 하는 행위
둘째, 운행중 배설을 막기위해 식수와 먹이를 급여하지 않는 행위
셋째, 말의 예민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요란한 음악과 번쩍이는 불빛을 내며 도로를 운행케 하는 행위
케어는 추가로 여름날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장시간 말들을 걷게 하는 행위 또한 지적했습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한국마사회는 수억 원의 예산을 동물학대 사업에 낭비할 것이 아니라 꽃마차 운행 중지와 말들의 구조, 치료에 써야할 것' 이라며 한국마사회를 강력히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 마사회는 승용마 확대 및 국민의 레저 수요를 위한 사업이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꽃마차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입장입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 타보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걸으며 고통 받고 있는 말들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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