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여름나기, 선풍기가 도움이 될까요?
조회수 2017. 7. 7. 11:44 수정
반려견에게 위험천만한 냉방장치, 이대로 괜찮은가
요즘같은 여름철,
반려동물을 위해 선풍기를 틀고 나갈까? 에어컨을 틀고 나갈까?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인데요.
반려동물을 위해 선풍기를 틀고 나갈까? 에어컨을 틀고 나갈까?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인데요.
지난 1일 저녁 5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건물 2층에서 선풍기 배선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한 바 있죠
그 이유는 바로 반려견이 더울까 봐 틀고 나갔던 선풍기였습니다!!
불은 다행히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반려견 1마리가 죽고 주민 4명이 치료를 받아야만 했지요..
불은 다행히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반려견 1마리가 죽고 주민 4명이 치료를 받아야만 했지요..
참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그렇다면 반려견들에게 선풍기나 에어컨을 트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걸까요?
그렇다면 반려견들에게 선풍기나 에어컨을 트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걸까요?
사실상 선풍기 바람은 강아지에게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전신에 땀샘이 없어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줘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전신에 땀샘이 없어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줘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강아지는 땀 배출을 통한 체온조절 능력도 없다고 하죠.
발 뒷부분에 땀샘이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이것마저도 땀을 배출하는 데는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발 뒷부분에 땀샘이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이것마저도 땀을 배출하는 데는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온도 변화에 민감한 강아지가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ㅜㅜ
강아지의 체온은 혀를통해 조절되는데요
마냥 귀엽게만 보였던 헐떡임이 사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셈이죠!
강아지의 체온은 혀를통해 조절되는데요
마냥 귀엽게만 보였던 헐떡임이 사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셈이죠!
그렇다면,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여름을 나야 되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탈수를 막기위해 시원한 물을 자주 갈아주고. 외출 시엔 창문을 조금 열어 외부 공기와 바람이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선풍기가 아닌 강아지용 대리석 또는 아이스팩으로 열을 식혀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혼자 더울 반려견을 위해 틀어주던 선풍기와 에어컨!
이제는 안전한 방법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들어주세요~!!
이제는 안전한 방법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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