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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준비하고 떠나는 여름 휴가

조회수 2018. 5. 10.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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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여행 가고 싶다.


직장인들 매일 똑같이 살아가는 생활 속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 완벽한 휴가를 꿈꾼다면? 그것이 해외여행이라면 일단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허겁지겁 여름 돼서 정하면 늦는다. 저렴한 항공권은 물론 황금 시간 대 비싼 항공권도 구하기 어려워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리버드(early bird)처럼 60일 전부터 계획을 세워보자.

 


만약 이것저것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패키지여행이 제격이다. 항공권과 숙소는 물론 차량과 식사 장소까지 다 예약이 되기 때문에 편안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단체로 이동하기 위해 시간표대로 따라야 하고 쇼핑과 옵션에 따른 부담은 감수해야 한다. 


패키지가 아니라면 자유 여행이다. 자유 여행을 하려면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쳐 세심하게 준비해보자.



#1. 가고 싶은 곳과 테마를 정한다.

가봤던 도시인데 다시 가고 싶거나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볼지, 내 휴가 기간이 얼마나 길고 짧은 지를 고려해봐야 한다. 


그리고 어떤 테마로 어디를 가고 무엇을 경험할 지 정해본다. 바르셀로나라해도 지난 번에는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갔었다면, 이번에는 미술관과 건축물을 투어하기 위해 일정을 짤 수도 있다. 또는 맛있는 식당과 카페를 중심으로 여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테마를 먼저 정한다. 



#2. 항공권 구입이다.

스마트폰에 항공권앱을 미리 깔아둔다. 폴더로 묶어 두면 더 깔끔하게 볼 수도 있다. 알람 기능을 설정해두면프로모션 특가, 얼리버드, 땡처리 등의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저가항공의 경우 프로모션 상품이 특정한 날짜에 한해 진행되기 때문에 거기에 내 휴가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3. 호텔 숙소 예약이다.

호텔도 각각의 예약 사이트로 바로 갈 필요가 없다. 같은 호텔도 조건에 따라 다른 가격이 올라오기 때문에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를 먼저 가는 것이 좋다. 게다가 사전 결재 없이 현지 호텔에서 직접 결재하는 경우도 많아 편리하다. 특가나 프로모션, 포인트 혜택까지 주어지니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곳이다.



#4. 가이드북 대신 생생한 정보


도시 이름이 적힌 두꺼운 책을 서점에서 사는 것은 이제 그만. 어차피 무거워서 여행지에서 들고 다니기 힘들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안돼 현지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생생한 정보와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볼 수 있는 앱을 활용한다. 또한 여행을 가서는 로밍하여 자신의 위치 근처에 있는 카페나 식당을 그때그때 찾아가 보는 것도 재미다.


#5. 현지 가이드를 받고 싶다면

자유 여행이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현지 전문가에게 친절한 설명과 함께 편한 차량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가 있다. 또는 현지에서 구해야하는 티켓인데 떠나기 전에 예약하고 싶은 체험도 있다. 이렇게 현지 가이드를 연결해주거나 체험이나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제 여행 준비를 마쳤다면 마음 편히 일하며 휴가가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면 된다.


낯선 장소에서의 완벽한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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