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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2017.05.19. 작성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의 직업병과 예방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겪고 있는 직업병의 종류와 그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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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대학생 리더스]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의 직업병과 예방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보면 선수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구로 예를 들면 데드볼과 파울 타구 등에 맞아서 골절이나 타박상을 입어 마음을 철렁이게 하기도 하죠. 또한, 경기 중이 아니더라도 투수들은 어깨와 팔꿈치 부상, 야수들은 다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관련되어,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가 아닌 전자기기로 하는 e스포츠는 부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은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e스포츠의 경우 경기 중에 부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앉아 연습을 하는 특성상 그에 따른 부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프로 e스포츠 선수는 아니지만 게이머들의 직업병이라 이슈 되었던 이미지입니다.

▲ 그렇습니다. 이건 직업병이라기보단 과거의 습관이죠.

사실, 프로 e스포츠 선수들에게는 부상보다는 직업병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직업병은 어떤 특정 직업에 종사함으로써 근로 조건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어떠한 직업에 따른 습관들을 희화화시켜 직업병이라고도 말하기도 하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직업병은 질병에 속하며 특정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누구든지 발병될 수 있습니다. 프로 e스포츠 선수들도 그러한 직업병이 있답니다. 매일 8시간 이상 연습을 하는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은 연습 중 컴퓨터 앞에서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연관되어 있는 직업병들이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프로 e스포츠 선수들과 관련된 직업병들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예방법과 완화 방법 등을 알아보려 합니다.


1. 손목 관련 직업병


손목 관련 직업병들은 장시간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직업병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이영호 선수는 '요골 신경 포착 증후군'이라는 병명으로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통해 복귀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현 아프리카 프릭스의 감독이 최연성 코치의 선수 생활을 마감시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RTS, FPS 장르의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은 손목 통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목 관련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휴식'입니다. 장시간 많은 움직임으로 손목에 피로가 쌓이는 손목을 편히 쉬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휴식 시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을 함께 해준다면 손목에 쌓인 피로를 더욱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해봅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거북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은 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겪는 병입니다. 목이 거북목처럼 앞으로 나타나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려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를 요즘 많이 하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어깨를 펴고 꼿꼿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면 부담은 덜 수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e스포츠 종목은 어린 나이부터 거북목증후군이 진행되기 전에 미리 자세를 교정함으로써 이를 보다 손쉽게 치료할 수 있으니 자세 교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올바르고 꼿꼿한 자세만큼 중요한 거북목 셀프 운동법


3. 안구 건조증

▲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미리 알아둡시다.

안구 건조증은 프로 e스포츠 선수가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이 많이들 겪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이 병은 말 그대로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게 해주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프로 e스포츠 선수는 장시간 컴퓨터 앞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눈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보고 읽어야 합니다. 또한 대기오염과 건조한 환경은 이러한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죠. 하루 8시간 이상 연습에 매진하는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은 더욱 환경에 민감해야 합니다.


따라서 연습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건조하다고 생각되면 실내 가습기를 설치해야 하고 학창 시절 쉬는 시간이 있던 것처럼 50분 연습, 10분 휴식을 해줘야 합니다. 휴식은 뭐든 좋습니다. 바깥공기를 마시거나 잠깐 안구 마사지를 해준다면 건조감은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건조함이 심하다면 인공 눈물을 투여함으로써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이다 보니 많이 알아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Kt 롤스터 선수들

모든 직업들엔 각자의 고충이 존재합니다. e스포츠를 떠나 직업병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미리 준비하고 예방했다면 리스크를 충분히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와 재활솔루션업체인 'AIDER(에이더)'는 업무 협약을 맺고 e스포츠 선수용 보호장비 개발을 하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프로 e스포츠 선수용 손목 보호대'는 Kt 롤스터 선수들이 직접 사용성을 평가하고 샘플을 개발하고 수정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4월 17일에 출시한 e스포츠 손목 보호대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시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손목 보호대는 타입1과 타입2로 나뉘어져 있으며 에이더 홈페이지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MD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많은 제품들이 나오길 희망고 또 모든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이 기사는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작성한 기사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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