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마우스가 다시 돌아왔다,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

조회수 2018. 2. 20. 13:5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명품의 귀환, MS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
윈도우 OS로 모르는사람이 없는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잘 만들어 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이러한 정평의 기원에는 여러 종류의 하드웨어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인 인텔리 마우스 시리즈가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게이머들을 위해 제작한 마우스는 아니였지만,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은 인텔리 마우스 익스플로러 시리즈가 있다.

인텔리 마우스 익스플로러 시리즈는 인텔리 마우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마우스 였기 때문에, 2012년도경에 단종된 마지막 3.0 버전의 경우에는 중고가 및 새 제품의 가격이 급작스럽게 뛰어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언젠가는 다시 부활 할 것으로 여겨졌던 인텔리 마우스는 최근 클래식이라는 이름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돌아온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익스플로러 3.0 기반 클래식 디자인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의 외형부터 살펴보자면, 가장 인기있던 인텔리 마우스 익스플로러 3.0 모델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오른손잡이 용도로 설계된 익스플로러 3.0 마우스이기 때문에 클래식 역시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사용하기는 조금 불편한 디자인이기는 하다.

대신 일반적으로 많은 오른손 사용자들의 사용을 극대화한 모습 그대로이며, 엄지에 해당하는 부분에 2개의 사용자 지정 버튼이 제공된다.

휠 모양 역시 이전 익스플로러 3.0 디자인과 동일 한 모습으로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모습 그대로 재탄생 되었다.

휠 사용감의 경우, 부드럽게 돌아가기 보다는 다소 다단 별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가능한 블루트랙 센서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가 긴 텀을 두고 재탄생된 만큼 외형 디자인은 동일한 모습이더라도 내부적으로 향상된 성능이 없으면 그것 또한 실망을 안겨줄 수 밖에 없다.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에는 이전 익스플로러 3.0 보다 진화된 부분이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옵티컬 센서였던 전작에서 이번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는 블루트랙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트래킹 기술 센서를 장착했다.

블루트랙은 투명한 유리와 마우스가 사용 불가능한 거친 표면만 아니라면 다양한 표면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범위를 스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작의 매우 낮았던 DPI도 3,200 DPI까지 상승해 최근 사용되는 높은 해상도에서도 보다 높은 정밀도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마우스패드 외에도 일반적인 다양한 표면에서 사용해야 될 경우도 있는 사무용, 비즈니스용도로 적합하며 다양한 표면에서 사용해야될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블루트랙이 적용된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가 가장 제격이다.
익스플로러 3.0 과의 비교, 달라진 점은?
실제로 필자가 사용하던 오래된 익스플로러 3.0 모델을 가져와 함께 비교 해보았다.

일단 외형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이번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가 좀더 단단해보이고 깔끔해보이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전작이나 이번 제품이나 약간 인체공학적으로 휘어져있는 모습인데, 필자의 느낌상으로는 이번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가 좀더 살짝 더 휘어져 있는 모습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익스플로러 3.0 모델의 경우에는 빨간 옵티컬 불빛을 손목이 해당되는 부분으로 빛이 투과되게 하는 디자인이였다면, 이번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는 화이트 LED를 채택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LED를 제공한다.
사실 앞서 이야기 한점들 보다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되는 점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버튼과 본체간의 사이의 유격이 좀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전히 유격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줄어든 만큼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일도 적어질 것으로 보이며 보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외에도 손바닥이 닿는 마우스 본체표면 재질도 변화했으며 그로 인해 손바닥에 땀이 많은 사람도 마우스를 끈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클래스는 그대로,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
과거의 영광을 현세대에 맞게 새로이 다시 출시하는 많은 제품들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변화를 준다고 기존의 모습을 해치는 경우가 있었다.이번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는 그런 모습은 배제하고 최대한 유저들이 원했던 모습 그대로 다시 출시 되어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안고 있다.

다만, 새로이 재출시되면서 사용감에 있어서 변화된 점도 일부 존재한다.

블루트랙 기술로 다양한 표면 공간에서 활용해지기 쉬워진 반면, 프레임 스캔율이 익스플로러 3.0에 비해 낮아졌다. 민감한 일부 유저들의 경우에는 정밀한 마우스 움직임을 요하는 게이밍시에 이전 제품과 비교했을시 움직임에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예전부터 인텔리 마우스 시리즈는 게이밍용이라기 보다는 일반 사용자들과 사무용으로 사용되던 시리즈이자 제품이다.

특이 하게도 이전 익스플로러 제품군의 경우가 사무용 뿐만 아니라 게이밍시에도 우수한 성능 및 기기로 자리잡아 인식이 다소 게이밍쪽으로 기울어진 면에 있을 뿐이다. 때문에 프레임 스캔율이 낮아졌다고 해서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의 클래스가 변화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이전 사용자들에게 가장 선호 요소중에 하나인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다시 돌아온만큼 손에 착 달라붙는 맛에 다시 한번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에 손을 맡겨보려 하는 사람들도 많아 질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에 인텔리 마우스 익스플로러 시리즈를 마음에 들어했고 다시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면 이번에 새로이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안고 재출시된 Microsoft 클래식 인텔리 마우스를 사용해보길 바란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