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 인텔 로고가 있는 이유?, 게이밍 PC와 지스타에 함께한 인텔 CPU

조회수 2017. 11. 23. 15: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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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 인텔 CPU를 왜 사용했을까?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지난 몇해의 지스타들과 약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난 지스타와의 전반적인 게임 플랫폼이 많이 다른 느낌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최근 몇해간의 지스타는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임전시회가 진행 되었다면, 올해 지스타에서는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PC게임들을 전시하고 참관객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 전시회 곳곳에 자주 보이는 로고가 있는데, 바로 인텔 로고였다.

올해 지스타에는 게임 시연대에 특히나 인텔 CPU가 많이 활용되는 모습과, 각종 E스포츠 대회가 열렸던 PC들에 인텔 CPU가 활용되는 모습이였다.

이미 케이벤치에서도 이와 관련된 기사가 나간 바 있긴 하지만, 지스타에서 살펴본 게이밍 PC와 인텔 CPU 활용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려 한다.
신작에도,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의 인텔 CPU
지스타가 게임전시회이니 만큼, 이미 출시된 게임 자사 게임외에도 아직 정식으로 빛을 보지 못한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게임들은 대다수가 아직 많은 부분에서 미완성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변수가 있는 PC환경의 다양한 요소들과 충돌적일 수 있다.

이러한 상태의 신작 게임들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에서는 PC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유독 PC게임이 강세를 보였던 만큼 많은 PC게임 전시장이 차려졌는데, 거의 모든 게이밍 PC가 인텔 CPU를 활용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첫 참가하고 신작 A:IR와 함께 E스포츠 대회를 열며 많인 인파를 끌어 모았던 블루홀 부스에서도 인텔 로고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신작게임인 A:IR 시연대에서 특별한 게이밍 PC 트러블 없이 게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스포츠 대회를 주최했던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는 PC 트러블이 곧 경기 지연으로 이어져 스케쥴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게이밍 PC 구동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PC들이 모두 인텔 CPU로 구성 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PC 주요 하드웨어 업체인 AORUS 기가바이트, ASUS ROG 부스에서도 인텔로고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관객들을 위해 꾸며진 참여형 게이밍PC, 시연대 PC등에서 인텔 Core i7 시리즈를 활용한 PC로 꾸며져있는 모습이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E스포츠가 개최되는 WEGL 행사장에서도 인텔 CPU가 탑재된 PC를 통해 대회를 펼치는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스타에서 많이 활용된 인텔 CPU는?

지스타의 게이밍 PC 대다수가 인텔 CPU를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떠한 제품이 지스타에서 많이 활용 되었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가 개인적으로 최대한 알아볼대로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많은 게이밍PC를 활용한 부스에서 인텔 CPU를 활용했고 대다수가 카비레이크 i7 모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한 블루홀의 경우에는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인텔 i7-7700K를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다시피 멀티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오픈월드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것을 연산하는 만큼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CPU가 중요한 게임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트러블이 일어나면 안되는 E스포츠를 해야하는 만큼, 고성능이면서도 입증된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K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보다 나은 성능으로 알려진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K가 있긴 하지만 지스타가 준비되는 기간에는 아직은 부족한 물량 때문인지 활용되지는 못했다. 연말, 내년초에 본격적으로 물량 확보가 되게되면 많은 대회, 게이밍PC들에게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홀의 신작 온라인 게임 A:IR은 다수 VS 다수의 전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온라인게임 시연으로 게이밍 PC 사양 역시 중요했다. A:IR에서 체험 가능한 PC에는 담당자의말에 의하면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 모델이 활용되는 모습이였다.
많은 부스를 꾸몄던 넥슨 역시 인텔 CPU들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아쉽게도 어떠한 모델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다만, 많은 신작 PC 온라인게임을 선보였던 넥슨 부스 앞에서는 커피레이크 i7-8700K를 활용한 커스텀PC등을 전시해놓은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게이밍PC외에도 요즘 또다른 유저들의 수요가 있는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인텔 코어 i7을 활용하는 모델들이 지스타에서 눈에 띄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던 LG 부스에서도 자사 게이밍 노트북에 i7 CPU를 활용하는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고성능을 자랑함을 알리고 있었다.
멀티 콘텐츠와의 접점을 보여주다
올해 지스타의 또다른 풍경은 트위치TV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PC 게임이 부각되면서 PC를 활용해 여러 게임들을 방송하는 유명 스트리머들이 지스타를 찾았다.

특히 트위치TV 부스 한켠에는 참관객들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존 뿐만 아니라, 유명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었다.

게임과 함께 스트리밍을 해야하는 PC이니만큼 고성능의 게이밍PC가 필요한 것은 당연했고, 이 PC들의 사양을 살펴보면 역시나 인텔 CPU가 탑재된 게이밍 PC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게임 스트리밍에 있어서는 많은 코어와 스레드가 열일하는 만큼 높은 클럭 역시 필요한데 트위치TV의 스트리밍 부스에는 인텔 카비레이크 i7-7700K을 장착한 HP OMEN PC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스타에 와서 다시한번 느낀 것이긴 하지만 이제 게이밍PC라 함은 단순히 게임만을 원활히 구동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멀티 콘텐츠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인텔 i7 시리즈가 현재로서는 가장 원활한 게이밍 및 멀티 콘텐츠 환경을 제공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스타 게이밍 PC로 본 게이밍 CPU의 조건은?
바로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제는 게이밍 PC의 CPU는 게임에서 높은 프레임을 뽑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함에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개인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이전 기사들에서 이야기 했던 유튜브 업로드를 위한 동영상 편집이나 기타 다양한 작업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본다.

신작 게임 및 일반 게임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해야하는 것은 이젠 필수적이며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하는 CPU 여야 할 것이다.

최근 신작 게임들의 경우에는 쿼드코어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게이밍을 위한 CPU를 고를때 이러한 부분도 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게이밍 PC들에 인텔 쿼드코어 이상 제품, 그리고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K)모델들이 다수로 보였던 이유는 이와 많은 부분이 부합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 게이밍 PC의 CPU 기본 조건은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안정적이면서, 멀티코어, 멀티스레드를 지원하며 원활한 게임환경을 제공, 그리고 게임 이외 예를 들어 게임 스트리밍, 그리고 기타 2차 작업물 제작에도 원활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기본 조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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