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립스틱! 하면 어떤 컬러가 떠오르세요? 버건디, 누드, 와인 등 정말 다양한 색이 있는데요. 그러나 선뜻 컬러를 고르지 못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시원해 보이는 피부 톤 탓에 가을 립 선택을 어려워하는 쿨 톤들! 이들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퍼스널 컬러 전문가에게 쿨 톤에게 어울리는 가을립 컬러와 메이크업 팁을 물어봤어요.
출처: ALLETS
“4계절 내내 바를 수 있지만, 가을에 특히 매력적인 레드! 쿨 톤 피부엔 오렌지 레드보다는 핑크 레드나 채도가 높은 레드가 잘 어울려요.” - 순수 이야기점 정덕
출처: ALLETS
“브라운보다는 퍼플 계열의 버건디가 쿨 톤 피부를 더 밝혀줘요. 입술 안쪽에 그러데이션해서 바르면 다크한 버건디 컬러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고요.” - 김활란 뮤제네프 청담부티끄점 류하나
출처: ALLETS
“짙은 레드 와인 컬러는 자칫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피부가 화사해 보이도록 채도가 높은 체리 와인 컬러를 추천합니다.” – 컬러콕 대표 전혜연
출처: ALLETS
“브라운 계열보다는 핑크나 퍼플, 오렌지가 섞인 Mlbb 컬러가 쿨 톤 피부를 차분하게 만들어 청순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출처: ALLETS
“베이지에 가까운 컬러보다는 피부에 혈색을 줄 수 있는 핑크, 피치계열의 누드 컬러를 추천해요. 어두운 컬러는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으니 피부보다 한 톤 밝은 누드 컬러가 좋아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수연
전체적으로 ‘채도가 높은’ 컬러가 쿨 톤과 잘 어울리네요. 추가로 쿨 톤 피부가 웜 톤 컬러 립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팁을 알아봤어요.
<쿨 톤의 가을 립 BONUS TIP>
1. 입술 전체에 쿨 톤 컬러를 바르고 입술 가운데에 웜 톤 컬러를 바르면 따뜻한 립 컬러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어요.
2. 옐로 계열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바꾸고 코럴이나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발라주세요. 피부 톤을 따뜻하게 하면 웜 톤 컬러의 립도 OK!
출처: 애니메이션 <세일러 문>
이 정도면 따뜻한 가을 메이크업이 하고 싶은 쿨 톤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가끔은 계절 따라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게 어때요? 예상치 못하게 인생 립 컬러를 찾을 수도 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