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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있다면 이탈리아 안 가도 돼

조회수 2018. 7. 19.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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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젤라토. 우유, 달걀, 설탕과 천연 재료를 넣어 만들어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아 부담이 적다(자꾸만 먹게 되는 것이 문제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비어버린 콘을 발견하게 될 젤라토 맛집을 준비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keunseonseo

올드브릿지


홍대에서 로마를 맛볼 수 있다고? 로마 3대 젤라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올드브릿지’를 이젠 홍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올드브릿지 본점에서 일하며 배운 사장님이 오픈한 가게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쌀,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그중에서도 피스타치오 맛은 먹을 때마다 씹히는 피스타치오 덕에 더욱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상큼한 과일 셔벗이 당긴다면 딸기를 추천한다. 딸기 씨가 콕콕 박혀 있어 맛과 식감 모두를 만족시키기 때문.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 후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Info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53

02-6242-3545

2가지 맛 3천5백 원, 3가지 맛 4천 원

낮 12시 오픈 

출처: 인스타그램 @jaeeeeeeun

젠제로


이탈리아어로 ‘생강’을 뜻하는 ‘젠제로’. 생강의 따뜻한 성질처럼 차가운 아이스크림 속에 온기를 담는 곳이다. 시즌에 따라 새로운 맛을 내는데 변치 않는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는 생강우유. 유기농 원당과 생강을 끓여 시럽으로 만든 후 유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우유 베이스의 젤라토에 생강 향이 은은하게 퍼져 뒷맛이 깔끔하다. 많은 양보다는 한 가지라도 원재료 고유의 맛이 느껴지게 하자는 것이 이곳의 신조. 이 때문에 품절되는 일도 잦지만 이를 감수하고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Info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26길 14 예우빌딩

02-543-1261

1인용 5천 원

낮 12시 오픈

출처: 인스타그램 @glt_gelato

glt 젤라또


연남동 초입에 위치한 ’glt 젤라또’. 임금님 쌀, 악마의 glt 등 고정 메뉴와 계절에 따라 추가되는 메뉴가 있는데 그중 악마의 glt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 일반 쌀 젤라토와 달리 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가 깊은 풍미와 강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과일류 셔벗은 생과일을 먹는 듯 순수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이다. 특히 여름맞이 메뉴 수박 셔벗은 한 입 먹는 순간 시원한 수박 향이 입안 전체를 휘감는다. 평범한 젤라토에 질렸다면 이곳으로 향할 것.


Info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23길 10-8

02-322-5628

2가지 맛 4천5백 원

낮 12시 오픈

출처: 인스타그램 @inhoj_bin

당도


현재 망원동에서 가장 핫한 맛집을 고르라면 단연 ‘당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긴 줄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젤라토는 맛과 식감까지 모두 메뉴 이름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 소금, 쌀, 레몬, 얼그레이 등을 포함해 평균 14~16개 맛을 선보인다. 2가지 맛을 선택 후, 맛보기로 2가지 맛을 더 선택할 수 있는데 변함 없는 인기 메뉴는 소금. 우유 베이스와 혀끝에 살짝 맴도는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매일 라인업이 달라지니 공식 인스타그램(@gelateria_dangdo)을 통해 오늘의 맛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Info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106

070-8690-1088

2가지 맛 3천9백 원

낮 12시 30분 오픈

출처: 인스타그램 @lovely_sunnykim

녹기 전에


아름다운 익선동을 더 아릅답게 만들어 주는 곳. ‘녹기 전에’는 우유와 과일 등 신선한 재료만을 이용해 와사비, 깻잎, 쑥, 자색 고구마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젤라토를 선보인다. 메뉴는 5~6개로 적은 편이지만 깊고 진한 맛으로 어느 것을 골라도 만족할 만하다. 특히 와사비는 톡 쏘는 뒷맛과 중간중간 씹히는 생와사비로 여러 사람 중독 시켰다고. 인공 첨가물, 착향료, 착색료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3명도 채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공간이지만 익선동에 간다면 꼭 방문해보길.


Info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28-1

070-8829-8020

싱글 3천5백 원, 더블 4천5백 원

낮 12시 오픈

출처: 인스타그램 @cacaobom

카카오봄


초콜릿 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카오봄’은 국내 1호 쇼콜라티에 고영주가 운영하는 가게로 수제 초콜릿과 젤라토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인기가 급증했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찾는 메뉴는 바로 악마 같은 초콜릿. 이름 그대로 악마 같은 맛과 중독성을 가졌다. 마냥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모두가 좋아한다고. 진하고 쫀득한 진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2가지 맛을 선택해 또 하나의 인기 메뉴 순수한 우유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


Info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3

02-733-4662

1가지 맛 4천8백 원, 2가지 맛 5천8백 원

낮 12시 오픈

출처: AL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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