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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 때문일까요? 최근 화려한 헤어 컬러로 변화를 준 스타가 많아요. 그렇지만 스타들도 염색으로 인한 두피와 머릿결 손상을 피할 수는 없겠죠? 그들의 손상모 관리법과 헤어 컬러 스타일링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크림 베이지 컬러, 한예슬

“배우는 배역에 따라 스타일링에 제한이 따르는 직업이잖아요. 그래서 작품 활동을 쉬는 동안 마치 아이돌 가수처럼 밝은 크림 베이지 톤의 컬러로 탈색을 시도해봤어요. 하지만 이런 밝은 컬러의 탈색은 홍조가 있는 피부를 더 붉어 보이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염색 후에는 손상된 두피를 위해 모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두피 케어 샴푸를 쓰고,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손상모 전용 트리트먼트도 필수죠. 마지막엔 모발을 건조하게 하는 스프레이나 왁스보다 복숭아 향이 나는 오일 타입 에센스로 스타일링한답니다.”– 서언미(보보리스 대표 원장)

1 마가렛 조세핀 데미지 케어 에센스 120ml 6만 원

2 닥터탑 프리미엄 스칼프 테라피 샴푸 500ml 5만2천 원

3 닥터탑 실크 피브로인 헤어필 2X 150ml 4만6천 원

로즈 오렌지 컬러, 현아

“원래 자연 갈색 모발이라 염색 컬러가 잘 나오는 편이에요. 두 번의 탈색 후 오렌지색으로 염색하고, 로즈 컬러 트리트먼트로 한 번 더 색을 더했죠. 자연스러운 컬은 모발을 구기듯 잡은 다음 드라이어 열로 웨이브를 만들어 연출했어요. 뱅헤어 앞머리는 헤어 롤로 살짝 말아주면 사랑스럽게 완성. 염색으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은 잘 엉킬 수 있어 브러시를 휴대하며 자주 빗어준답니다. 특히 상하기 쉬운 모발 끝은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수시로 발라 신경 쓰고 있죠.”– 효정(위드 뷰티 살롱 실장)

1 마크폴린 트리트먼트 에센스 60ml 5만8천 원

2 아이캔디 레인보우 볼륨 S 브러쉬 라지블랙 2만 원

3 유닉스 테이크아웃 헤어롤 라즈베리 핑크 1만2천9백 원

정석 레드 컬러, 하니

“새 앨범이 걸 크러시 콘셉트인 만큼 태양처럼 쨍한 정석 레드 컬러로 염색했어요. 실제 중단발인 하니의 머리 길이보다 긴 머리에 하면 더 강한 느낌이 날 것 같아 붙임 머리도 같이 시도했고요. 무대 헤어 스타일링에는 아이롱을 사용해 헤어 컬을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평상시에는 모발에 오일 에센스를 꾸준히 발라 관리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하니의 무대 헤어 스타일링 꿀팁! 헤어 고정 스프레이를 살짝 뿌리면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여신 앞머리가 완성된답니다.”– 애리(조이187 실장)

1 유리카 헤어실드 80ml 1만8천 원

2 모로칸 오일 멘딩 인퓨전 75ml 3만6천 원

3 류미에리나 헤어 뷰론 HBR-SK 29만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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