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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려견을 지키지 위한 강아지 입마개

조회수 2018. 6. 13.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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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은 모르겠지만, 내 아이가 다치는 건 싫어요. 몸도 마음도.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반려인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와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트러블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개에 물리는 사고는 2011년 250여 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7년에는 1,000여 건이 

넘을 정도로 빠르게 늘어났죠.

지난해 최시원 사건과 더불어 여러 강아지 

관련 사고에 대비하여 체구 40cm 이상의

강아지에게 입마개 착용을 강제하는 조항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동물보호단체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한 달만에 철회되었지만, 여전히 관련 법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크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강아지 입마개입니다.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채우는 것은 동물학대라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보기에도 좀 답답하죠.


일찍이 강형욱 훈련사는 블로그를 통해 "모든 

반려견에게는 입마개 적응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소 확대된 것으로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 입마개를 하는 연습이 

필요할 뿐, 모든 개가 항시 입마개를 하고 

다녀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람도 강아지도 아직 사회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시기가 있습니다. 강아지 입마개는

아이에게 다소 불편하지만, 특정 상황에

잠시 참을 수 있도록 연습은 필요하죠.

많은 반려인들은 타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산책하다 강아지를 만나도, 허락없이 먹이를
주지말고, 말을 걸지 말고, 만지지 말고, 소리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고 말이죠.

아이들이 자칫 겁을 먹고 평소하지 않았던 
행동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상일이
꼭 반려인 마음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생기면, 모든 화살이 강아지에게 향합니다.

물론 모든 반려인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개가 사람을 무는 일은 없어야 하고, 그런 일이

생긴다면 모두 반려인의 책임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기에 입마개

연습은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사소한 시비로 망치지 않게 말이죠.

오늘 소개드린 입마개는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이라

차고 있는 동안 불편함이 덜 합니다.


그리고 1호에서 7호까지 사이즈가 세밀하게

나뉘어있고, 예민한 코 부분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원하는 것만
해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때론 그 결정이
무척 가슴 아픈 순간도 존재하죠.

반려동물도 내 가족이고 자식이라면, 
그 아이가 세상에서 불필요한 불행을 만나지
않는 방법을 알려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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